안동시가 시내버스 3개사와 비상대책회의를 가진 끝에 당초 단축예정이었던 야간운행을 대부분 현행대로 유지하기로 했다.다만, 이용객수가 적은 일부 노선은 예정대로 막차시간을 단축하고 일부는 경유지를 변경한다. 11번과 11-1번, 28번은 일부 경유지가 변경되고 이용객이 적은 55번과 56번은 막차시간이 당겨진다.시는 운수종사자 휴게시간보장을 제도화한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이 개정됨에 따라, 시내버스 야간운행 단축에 대한 운수사의 사업계획을 승인해 이달 24일부터 시행한다고 사전예고 했었다.그러나 막차시간 버스를 이용하는 많은 학생과 직장인 등 시민 이동권에 막대한 영향을 끼친다는 우려와 함께, 야간운행 단축 반대에 대한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었다.이에 시는 개정된 법규를 준수하는 동시에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는 방안을 찾기 위해, 운수업체와 4차례에 걸쳐 비상대책회의를 가졌다. 여기서 교통량조사에 의한 최소 노선조정과 운수종사자를 추가 채용해 최대한 현행대로 유지하는 것을 골자로 합의를 도출했다. 운전자 채용으로 인한 추가비용 일부는 안동시가 지원한다.현재 안동지역 시내버스는 3개 업체에서 200여명의 운전자가 종사하고 있으며, 38개 노선에 122대의 버스를 운행하고 있다. 운행노선에 비해 운전자 수가 적어 과도한 야간운행과 휴식시간 부족으로 운수 종사자들로부터 근무환경 개선요구가 이어졌으나, 개선되지 않아 안전운행을 위협하는 문제점으로 지적돼 왔었다.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야간운행 단축에 대한 혼란과 대중교통 이용자에게 끼친 우려에 대해 깊이 사과를 표한다.”며, “대중교통 이용시민의 편의와 운수종사자들도 안전운행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해 갈 것.”이라고 밝혔다.김봉기 기자kbg1961@naver.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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