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훈 대표 체제로 전환한 바른정당이, 지도부 구성을 사실상 마치는 등 본격적인 당 색깔 만들기에 나서는 모습이다. 바른정당은 지난 3일 당의 정책을 총괄하는 정책위의장으로 김세연 의원을 만장일치로 선출했다. 앞서 사무총장에 정문헌 전 의원, 조강특위 위원장에 정병국 의원을 각각 임명한데 이어 사실상 당 지도부 구성을 완료한 것이다. 현재 남은 당직 인선은 지명직 최고위원과 청년최고원 등으로 대여(對與) 전략에 나설 지도부 구성은 완료된 셈이다.이 대표가 취임 8일만에 이같이 인선을 완료한 것은 문재인 정부의 첫 내각 후보자들의 인사청문회와 추가경정 예산안, 정부조직법 개정 등 사안마다 정부·여당 대립하고 있는 상황에서 대안을 제시하는 정당으로서 입지를 다지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김 의원을 정책위의장으로 선출한 것 역시 이와 같은 맥락으로 풀이된다. 김 의원은 당초 정책위의장 직을 고사 했지만 당 지도부의 거듭된 요청 끝에 수락 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의 싱크탱크인 바른정책 연구소 소장을 맡고 있는 김 정책위의장은 당의 '전략통' 일 뿐 아니라 창당 과정에서, 당의 정강·정책과 당헌·당규를 만드는데 역할을 해 당의 창당이념 등에 대해 전문성을 가졌다는 평가다. 김 정책위의장은 당선 소감에서 추경, 정부조직법, 남북문제, 한미동맹, 원전 등에 대해 바른정당만의 대안을 제시하겠다고 말한바 있다. 현재 한국당과 비슷한 기조로 정부여당에 대한 대응 전략이 흐르고 있는 상황에서 김 정책위의장 등을 중심으로 차별화에 나서겠다는 뜻으로 보인다. 바른정당은 정부에 대한 견제와 협치를 중간 지대에 서서 캐스팅 보트 역할에 주력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한국당이 추경 '불가' 입장을 고수하고 있는 상황에서, 추경 심의는 참여해 부적합한 것은 빼겠다는 당의 입장은 보수진영의 경쟁자인 한국당과 다른 모습을 보여, 최근 국민의당 사태 등으로 방황하는 중도 보수를 적극 공략하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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