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옥계동의 한 다가구 주택에서 지난 11일 오전 4시 42분 경,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다가구 주택에 거주하는 30대 여성과 40대 남성 등 3명이 연기흡입, 화상(1도)을 입어 병원 치료를 받았다.
또 다른 주민 4명은 자력으로 대피한 것으로 알려진다.
불은 빌라 내부 일부를 태워 소방서 추산 5200여만 원의 재산 피해를 내고, 1시간 40여분 만에 꺼졌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방화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김철억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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