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고산황기로 전국학생서예대전 시상식<구미시 제공> |
|
|
 |
|
↑↑ 대상 이수민 학생<구미시 제공> |
| 구미시가 지난 15일 성리학역사관 야은관에서 ‘고산황기로 전국학생서예대전’시상식을 개최했다. 지난 8월 추진위원회 개최를 시작으로 10월 작품 접수 및 심사를 거쳐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특선, 입선의 수상자를 확정했다. 이날은 대상, 지도교사상,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수상자 39명에 대한 시상을 진행했다. 대상인 경북도지사상은 홈스쿨(중3) 이수민 학생으로 고산 황기로 선생이 머물었던 매학정의 매화를 그려 명제의 탁월함과 먹선의 아름다움을 잘 표현했다는 평을 받았다. 15일부터 26일까지 구미성리학역사관 풍류관에서 장려상 이상의 작품을 전시하며, 특선 이상의 작품은 도록으로 제작해 학생들의 솜씨를 시민들과 나눌 예정이다. 한편, 고산 황기로 선생은 구미 고아읍 대망리 출신으로 조선 중기를 대표하는 서예가다. 특히 초서를 잘 써 해동초성이라 불렸으며, 시는 「고산황기로 전국학생서예대전을 더욱 활성화해 구미 역사 인물 고산 황기로 선생을 기념하고 학생 서예 문화 진흥에 이바지 할 예정이다. 김철억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