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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달성군 가창면 소재 큰나무집 식당(대표 조갑연)은 11일, 초복을 맞이하여 지역의 어려운 독거노인에게 전달해 달라며 진공포장 삼계탕 200개(300만원 상당)를 달성복지재단에 기탁했다.기탁된 삼계탕은 13일 달성복지재단 나누미 봉사단을 통하여 관내 100세대의 독거노인 가정에 2개씩 전달된다. 조갑연 대표는“지역의 어려운 독거노인 분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다. 올 여름은 예년보다 더 덥다는데 삼계탕을 드시고 건강한 여름을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문오 군수는 “지역의 이웃들을 위해 뜻 깊은 기부를 해주신 큰나무집 조갑연 대표님께 감사드리며 우리 달성군에서도 더위에 취약하신 노인분들이 폭염을 잘 이겨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조갑연 대표는 2015년부터 진공포장 삼계탕 100개(150만원 상당)를 달성복지재단을 통해 지역의 어려운 가정에 기탁해오고 있으며, 금년에는 200개를 기탁했다. 오정탁 기자 ojt0440@hanmail.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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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7년 07월 12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