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가 지난 21일부터 이틀간 새마을 테마공원 연수관에서 읍·면·동장, 사회복지업무 담당 공무원 120여 명을 대상으로 복지마인드 제고를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복지의 시작과 완성은 마을에서'라는 주제로, 광주 광산 우산동장 재임시 전국 읍·면·동 단위 최초 ‘마을복지계획’을 수립한 엄미현 강사(前광주 광산구청 상생복지국장)의 특강으로 진행됐다.
현장복지 책임관의 영향력 발휘로 변화된 마을복지의 구체적 사례강의를 통해 업무 담당자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구미만의 특색을 녹여낸 복지 의제를 통해 따뜻한 공동체 만들기에 교육 초점을 뒀다.
박경하 사회복지국장은 “다양한 복지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려면 주민과 가장 가까이에 있는 복지 업무 담당자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지역사회 주민을 더 세심히 살피고, 필요한 도움을 적시에 제공할 수 있도록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철억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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