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시민단체들이 지난달 28일 정부에 학교 운동장에 설치된 중금속 우레탄 트랙을 제거를 요청했다. 인조 운동장 보수가 아닌 흙 운동장으로 돌아가는 편이 중금속 배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더 나은 대책이라는 것이다.교육운동연대 소속 22개 교육·시민단체는 이날 오전 11시 서울 영등포구 국회의사당 정문 앞에서 "유해물질을 내뿜고 있는 우레탄, 인조잔디는 개보수가 아닌 퇴출 대상"이라고 밝혔다.이들은 "학생들이 중금속과 환경호르몬으로 가득한 운동장에서 뛰어 놀고 있었던 셈"이라며 "적절한 안전 관리 기준이 없던 상황에서 학교 운동장 개조 사업을 벌여왔기 때문에 이 같은 문제가 발생했다"고 지적했다.교육부에 따르면 전국 초·중·고교 2763곳 운동장 가운데 1767곳에서 기준치를 넘는 중금속이 검출됐다. 이는 전체 64%에 이르는 규모다. 15개교(초 6곳·중 2곳·고 5곳·특수학교 2곳)에서는 검출된 중금속이 기준치의 100배를 넘기도 했다. 이에 따라 전날 교육부는 전국 시도 교육청 부교육감 회의를 열고 학교 우레탄 트랙 교체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학교 운동장 트랙과 여타 체육시설에 설치된 우레탄 교체 비용은 약 2000억원으로 추산된다. 하지만 우레탄 트랙의 교체 비용이 크고 교체주기가 적어도 8년이라는 점을 들면서 흙 등 자연 성분으로 바꿔야 한다는 게 이들의 입장이다.교육운동연대는 "흙 운동장이라는 대안이 있는 상황에서 유해성이 의심되고 비용이 많이 드는 우레탄과 인조잔디를 사용할 이유가 없다"며 "교육부는 유해물질을 사용한 학교 내 체육시설을 전면적으로 조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또 "고위험 학생들을 추적 조사해 건강검진하고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며 "교육부는 원인 규명을 통해 관련자를 일벌백계하고 기획재정부는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해 중금속 학교 운동장 문제 해결을 도와야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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