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5-07-04 03:14:01

대구도시철도 1호선 영천 금호 연장

2026년에 착공 2029년 말 개통한다
홈페이지담당자 기자 / 1774호입력 : 2024년 01월 08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현대도시는 도로와 교통으로 이뤄졌다고 해도 좋을 정도다. 도로가 아무리 편리해도, 여기에 더하여, 비례적으로 교통의 편리가 뒷받침 되어야만 한다. 이게 바로 지하철이다. 지하철은 지상 교통에 아무런 지장을 주지를 않으면서도, 정시 출발과 정시 도착을 보장한다. 대구도시철도공사가 운영한다. 2024년 1월 기준 3개 노선에 91개 역을 운영한다. 영업거리는 82.9km다. 노선의 역은 91개, 국가 고객만족도는 개통 이래 15년이다.

이 같이 편리한 도시철도가 연장된다. 지난 5일 대구도시철 1호선 하양~영천(금호)연장 사업이 기획재정부의 재정사업평가위원회 예비타당성조사 심의서, 사업추진의 타당성이 있는 것으로 최종 의결(통과)됐다. 이 사업은 대구도시철 1호선 경산 하양역~영천 금호읍까지 약 5.66km구간이다. 총사업비 2,341억 원을 투입한다. 지난 2021년 7월 고시된,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된 광역철도 사업 중 가장 빠르게 예비타당조사를 통과했다.

예비타당성조사는 기획재정부가 대형 신규 공공 투자 사업에 대해 사전에 면밀하게 검토하는 제도다. 통상으론 12개월간 정도 걸린다. 경제성평가(B/C), 정책성 분석 및 지역균형발전 측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다. 종합평가(AHP)에서 0.5점 이상의 점수를 획득하면, 사업추진이 최종 확정된다.

경북도는 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수립 등 후속절차를 신속하게 추진한다. 오는 2026년에 공사를 착공한다. 2029년 말 개통이 목표이다. 대구시와 경산시, 영천시는 생활·경제 등 영역에서 광역교통권이 형성된 지역이다 하지만, 교통 대부분을 담당하는 국도 4호선의 통행 여건이 개선되지 못하고 있어, 새 교통망 확충이 시급한 실정이었다. 그간 경북도는 2024년 말 개통하는 대구 1호선 안심~하양 연장의 철도 네크워크를 활용한, 하양~영천(금호)연장의 조속한 추진을 도정 역점 사업으로 추진해 왔다.

경북도는 이번 예타 통과로 렛츠런파크 영천, 경산 지식산업지구 등 대규모 산업단지, 인근 대학생 등과 지역민 접근성 개선 및 교통 편의를 제공한다. 그동안 경북도는 2021년 7월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신규 사업에 반영된 이래 적극적으로 사업을 추진했다. ‘2021년 12월~2022년 9월까지 사전 타당성 조사를 조속히 마무리했다. 그해 10월 국토교통부에 2022년 제4차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 신청을 건의했다. 이후 국토교통부 투자심사위 심의를 통과했다. 국토교통부에서 기획재정부로 정식 신청한 지 2달 만에 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으로 최종 선정 후, 약 1년 만에 초고속으로 사업 시행이 확정됐다.

예타 통과는 그동안 이철우 경북 지사가 이만희·국회의원 등 최기문 영천시장, 조현일 경산시장과 적극 협력했다. 중앙 정부에 사업추진의 당위성과 예비타당성조사 조기 시행 필요성을 지속 설득한 결과로 평가된다. 특히 지역구 이만희 국회의원은 지난 20대 국회부터 대구1호선 영천(금호)연장사업을 추진했다. 정치권과 공조 체제를 구축했다. 사업의 필요성과 당위성에 대해 관계부처와 직접 협의에 나서는 등 전 방위적 노력을 다했다.

이철우 경북 지사는 경산, 영천 지역민의 오랜 숙원사업인 대구1호선 영천(금호)연장사업 예비타당성조사가 통과되어, 대구 도심권과 실질적인 하나의 생활권으로 형성됐다.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크게 이바지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사업이 조기 개통될 수 있도록 후속절차 이행 등 모든 행정력을 집중한다.

여기서 문제는 예타의 통과로, 소위 역세권 지가 상승을 우려한다. 이에 대한 사전 대책을 세울 것을 주문한다. 또한 연장되는 만큼, 이 지역은 대구권의 경제로 발전하도록 준비하여, 일자리 창출과 인구 증가를 상호간 모색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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