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사)대한노인회 영천지회에서 100만 원, 골벌배드민턴클럽에서 100만 원의 장학금을 (재)영천장학회에 기탁했다.
(사)대한노인회 영천지회는 지역 노인 복지와 행복한 노후 생활을 위해 앞장서고 있으며 영천을 이끌어갈 미래 인재 육성에 대한 지극한 관심으로 장학기금 기탁에 꾸준히 참여해 총 기탁금이 2700만 원에 이른다. 이번 기탁은 (사)대한노인회 영천지회 이사회에서 이루어졌으며, 전년 업무 결산 및 내용보고, 신년도 사업 계획 승인 후에 이루어졌다.
성낙균 회장은 “자라나는 학생들에게 우리의 다음 세대를 맡기기 위해서는 배우고자 하는 열정과 미래에 대한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우리 세대가 마지막까지 노력해야 한다”며 “영천장학회에서도 우리 아이들이 훌륭한 인격을 갖춘 유망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더 힘써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골벌배드민턴클럽은 지난 2001년 1월 3일 10여 명 회원으로 결성돼 현재 시민, 공무원 등 80여 명의 회원들로 구성된 생활스포츠클럽으로 영천의 인재 양성에 관심을 가져 금번 100만 원을 포함해 총 50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해오고 있다.
임수정 회장은 “회원의 소중한 뜻을 모아 지역 인재 양성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다”며,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꿈을 향해 노력하는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기문 이사장은 “우리 학생들의 꿈을 응원하는 장학사업에 동참해 주심에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장학금은 지역 인재들이 훌륭한 재목으로 성장하는 데 큰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