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5-05-14 01:35:04

경주 부처 빵 쇼핑백에 '성경 구절'

온라인서 불교계 모욕 논란
김경태 기자 / 1782호입력 : 2024년 01월 18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경주 명물 '부처빵'이 온라인 상에서 불교를 모욕했다는 논란에 휩싸였다.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경주 부처빵 쇼핑백에 쓰인 성경 문구가 불교를 깎아내렸다는 취지의 글이 확산되고 있다.

부처 빵은 눈을 감은 채 온화한 미소를 띤 부처의 모습을 형상화한 것으로, 최근 경주에서 판매되면서 인기를 끌고 있다.

그러나, 부처 빵을 담은 쇼핑백에 'ACTS19:26'이란 문구가 들어간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시작됐다.

이 문구는 성경의 사도행전 19장 26절을 가리킨다.

이 구절은 "이 바울이 에베소 뿐 아니라 거의 전 아시아를 통해 수많은 사람을 권유하여 말하되 사람의 손으로 만든 것들은 신이 아니라 하니 이는 그대들도 보고 들은 것이라"란 내용이다. 이는 우상 숭배 금지라는 뜻이다.

이에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부처상을 형상화한 빵을 팔면서 성경을 인용해 우상을 숭배하지 말라고 한 것은 불교를 모독한 것 아니냐"란 비판이다.

논란이 퍼지자 해당 업체 측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저는 무교인데 부처빵은 빵일 뿐 신이 아니란 뜻으로 구절을 넣은 것이지 숨은 비밀은 없다"며 "불교는 불교라 못 먹겠다 하고, 기독교는 기독교라 못 먹겠다고 해, 사람이 만든 건 신이 아니란 성경구절이 있길래 포인트로 넣었다"고 해명했다.

이어 "부처님을 모욕할 마음이 없다는 의미를 중점적으로 전달하려 했는데 여러 가지 종교적 의미로 해석될 수 있는 점을 간과해 죄송하다"며 "구절은 삭제하고 판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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