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가 자원순환도시 조성을 위해 오는 2월부터 ‘올바른 재활용품 분리배출 방법’을 적극적으로 홍보한다.
올바르게 분리배출된 재활용품은 재생 원료로 활용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쓰레기 소각·매립 등의 처리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특히, 투명 페트병은 별도로 분리배출 할 경우 연간 10톤의 고품질 재활용 원료를 확보할 수 있다.
홍보물에는 ▲재활용품 배출요령(페트병, 종이류, 플라스틱, 캔·고철, 유리병등) ▲우유팩, 폐건전지 배출방법 ▲폐스티로폼, 폐가전제품 분리배출 방법 등이 상세히 담겨있다.
시는 제작된 홍보물을 많은 시민들이 볼 수 있도록 공동주택, 행정복지센터 등에 배포해 올바른 재활용품 분리배출 실천을 유도 할 계획이다. 또한, 시책사업으로 추진 중인 종이팩·폐건전지 교환사업, 재활용품 무인 회수기 시행에 대한 홍보물도 제작해 배포한다.
최기문 시장은 “시민 모두가 올바른 분리배출을 통해 깨끗하고 쾌적한 영천시를 만들 수 있도록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