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6-06-14 05:17:24

김천, 디지털 물류실증사업 대상지 선정

국토부, 인천·충남 등 전국 5곳
취약지 서비스 향상, 41억 지원

김봉기 기자 / 1799호입력 : 2024년 02월 15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김천시가 정부의 디지털 물류실증사업에 선정됐다.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는 물류취약지역 주민 편의증진 등 지역이 당면하고 있는 물류문제를 해소하고, 물류체계를 혁신하기 위한 ‘24년 디지털 물류서비스 실증사업’대상지를 선정했다.

디지털 물류서비스 실증사업은 운송·보관·하역 등 물류산업 전 분야에 걸쳐 다양한 스마트 기술을 접목시켜 기존 물류체계를 효율화하기 위해 '21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국토부는 '24년 실증사업 대상지 선정을 위해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난해 부터 두 달간(’23.11~’24.1)공모를 시행했으며, 총 10개 지자체가 제출한 사업 계획을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가 평가해 사업 내용이 우수하고, 파급효과가 기대되는 5건의 사업을 최종 선정하였다.

선정 사업을 보면 ▲김천-아파트 택배갈등 해결을 위한 생활물류 상생플랫폼 ▲인천-사회적 초격차 해소 위한 수요대응형 스마트 적재관리 시스템 ▲충남 서산-스마트시티 조성 기반 물류(드론) 인프라 조성 ▲부산-찾아가는 저온창고 공유서비스 실증·확산 지원 ▲서울-도시철 인프라 활용 물품보관·배송 서비스 구축 실증 등이다.

선정된 지자체는 신청 사업규모에 따라 지역이 필요로 하는 스마트물류 서비스를 도입하는데 사업당 5~16억 원(평균 8억 원)의 국비를 지원(지원률 50%)받게 된다.

그간 국토부는 지난 '21년부터 디지털 물류서비스 실증사업을 통해 택배·소상공인 공동물류 체계 실증, 드론·로봇 등 첨단장비를 활용한 무인운송 실증(성공률 드론 95.7%, 로봇 99.6%) 등 혁신적 아이디어와 기술의 실증 기회를 꾸준히 제공함으로써 스마트 물류체계 전환 기반을 조성해 왔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이 시행되면 화물차 적재효율 개선·통행거리 단축, 물류취약지역 주민 삶의 질 개선 등 가시적 효과가 기대되는 만큼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기 위해 국교부, 한국교통연구원, 지자체, 물류기업 등 참여기관 간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오는 3월부터 본격적 사업에 착수 할 예정이다. 

국교통 김근오 물류정책과장은 “디지털 물류서비스 실증사업을 통해 다양한 혁신 기술이 활성화되면 물류취약지역의 물류문제 개선, 물류 서비스 수준 향상이 이뤄질 것”이라며, “선정 이후에도 지자체, 사업 참여기관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우수 선도사례를 발굴해 널리 확산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봉기·김철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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