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5-05-14 16:29:01

육군3사관학교, 제61기 입학식 개최

61기 369명(여생도 64명) 5주 충성기초훈련 거쳐 19일 정식 사관생도로 첫 걸음
3대가 군간부, 아버지·누나 이어 3사 입교, 세 번째 군생활 시작 등 이색 인원 눈길

김경태 기자 / 1801호입력 : 2024년 02월 19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 제61기 사관생도 입학식 개최<육군3사관학교 제공>

↑↑ 제61기 사관생도 입학식 개최<육군3사관학교 제공>

육군3사관학교(이하 3사교)가 19일, 교내 충성연병장에서 학교장(이용환 소장) 주관으로 제61기 사관생도 입학식을 거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가족, 친지, 총동문회, 교직원 등 3,000여 명이 참석했다.

입학한 신입생도 369명(여생도 64명 포함)은 지난 1월 15일 가입교한 이후 5주간의 충성기초훈련을 통해 가치관 정립, 인성함양, 기초전투기술 함양 등 사관생도로 거듭나기 위한 필수과정을 마쳤다.
 
이날 행사는 성화 점화를 시작으로 ▲국민의례 ▲입학 및 진학신고 ▲우수자 상장 수여 ▲입학증서 및 학년장 수여 ▲분열 순으로 진행되었다.

61기 생도 중에는 화제의 인물도 많았다. 병역이행 명문가로 3대가 군 간부로 복무하게 될 생도는 총 6명이다. 이 중 김민규 생도(남, 19세)는 육군 예비역 소장인 조부, 육군 예비역 대위인 아버지의 뒤를 이어 육군 장교가 되기 위한 첫발을, 오민석 생도(남, 24세)는 해군 예비역 소령인 조부, 해군 예비역 중위인 아버지의 뒤를 이어 장교의 꿈을 향한 첫발을 내딛었다.

3사교 출신의 현역 장교가 있는 군인가족 생도는 총 11명으로 이 중 최현호 생도(남, 20세)는 아버지 최규화 중령(3사 31기)과 누나 최윤서 소위(3사 58기)의 뒤를 이어 정예장교로 가는 길을 함께 걷게 되었다. 최현호 생도는 “아버지와 누나의 뒤를 이어 3사교 생도로 입학하게 돼 영광으로 생각하고, 최정예 육군 장교가 되기 위해 생도 생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 외에도 병 의무복무를 마치고 부사관 복무에 이어 생도로 입교하여 세 번째 군생활을 시작하게 된 생도는 12명으로, 박성수(남, 23세) 생도는 육군 병장 및 임기제 부사관으로 복무, '23년 1월 전역 후 3사교 생도로 입학하게 되었다. 박성수 생도는 “군에 복무하면서 장교의 꿈을 꾸게 되었다. 다양한 신분으로서의 복무경험을 바탕으로 상호 존중과 배려의 자세로 솔선수범하는 장교가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자격증을 7개 이상 최대 13개까지 보유한 자격증 다수 보유 생도도 10명에 달했으며, 류은재(남, 20세) 생도는 전산, 무도 등 13개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으며 무도 자격은 도합 11단에 이른다.
 
영국 서식스 대학교를 졸업 후 귀국하여 입교한 김미현 생도(여, 23세)를 비롯하여 해외 유학 중 장교의 길을 걷고자 입교한 5명의 생도도 눈길을 끌었다.

또한, 장교의 뜻을 품고 입교한 안혜민(여, 24세) 생도는 “도전하는 사관생도이자 누구보다 앞장서는 방패가 되어, 빛나는 꿈과 미래를 위해 묵묵히 앞으로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이용환 학교장(소장)은 “학교의 교훈인 조국·명예·충용의 핵심가치를 기반으로 각자의 다양한 재능과 역량을 마음껏 발휘하길 바라며, 국가에 충성을, 국민에 헌신을, 가슴에 큰 꿈을 품는 정예장교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생도들은 앞으로 2년 동안 전공과목과 군사학을 이수하고 졸업할 때 일반학과 군사학위를 동시에 취득하게 되며, 엄격한 자기관리를 통해 올바른 인성과 가치관을 확립한 정예 장교로 성장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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