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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주시 안강읍 소재 사격훈련장 일대에서 불발탄 제거 작업 중인 50사단 장병<제50보병사단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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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주시 안강읍 소재 사격훈련장 일대에서 잡목 제거 작업 중인 50사단 장병<제50보병사단 제공> |
| 육군 50사단이 지난 4일~15일까지 경주 안강읍 소재의 공용화기 사격장 일대에 불모지작전을 실시하며 앞으로의 훈련에 대비한 안전사고 예방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불모지작전에는 화랑여단 장병들을 비롯하여 사단 직할부대 장병 120여 명이 참가했으며 ◇지난 훈련 간 발생했던 불발탄을 제거하고 ◇사격지점에 대한 수목제거를 실시하며 혹시 발생할지 모르는 산불을 예방하기 위해 진행됐으며 ◇지역주민과의 상생을 위한 안강지역 일대 환경정화 활동도 병행했다.
장병들은 사전 교육으로 불발탄 발견 시 행동절차, 계절성 질병‧해충에 대한 교육 등 위험예지교육을 받은 후 작전에 투입됐으며, 안전한 작전을 위해 먼저 사단 공병대대 장병들이 사격장 일대에 불발탄 탐지 작전을 실시한 후 불발탄이 없는 것이 확인된 안전한 지역으로 투입해 불모지 작전을 실시했다. 또한, 장병들은 불모지작전을 완료한 후 훈련장 일대에 대한 전장정리와 함께 안강읍 일대에 환경정화활동도 실시하며 지역주민들과의 상생을 위한 노력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했다.
안강 공용화기 사격장은 사단 작전지역 내 유일하게 공용화기 사격훈련이 가능한 훈련장으로, 연 23~27회 가량의 실사격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사격장 인근에 주거지와 등산로가 위치해 있어 훈련 간 민‧군 공감대 형성이 중요한 곳으로 사단은 지역주민 간담회, 안강 일대 환경정화활동 등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노력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화랑여단 교육장교 이상하 대위는 “화재 발생 위험이 높은 계절인 만큼 훈련 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해 안전한 훈련이 가능하도록 노력했다”며 “앞으로도 장병이 훈련에만 전념해 성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훈련 전‧중‧후로 훈련장 안전평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