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9일 하경환 변호사가 300만 원, 영천야구협회에서 100만 원, ㈜다힘에서 200만 원의 장학금을 (재)영천장학회에 기탁했다.
대구 수성구에서 법률사무소를 운영하고 있는 하경환 변호사는 44회 사법시험에 합격하고, 변리사, 세무사 자격증을 갖춘 법률 전문가로 영천 고문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다. 영천의 인재양성을 위해 2021년부터 기탁을 시작해 현재까지 총 90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하경환 변호사는 “영천의 아이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학업에 정진해 지역을 빛낼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는 데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영천 야구협회는 1999년 설립 이후 시민에게 야구를 널리 보급하고 건전한 여가문화 정착에 앞장서며 야구 동호인의 권익 향상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또한, 지역 교육발전과 인재 양성에도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지금까지 총 600만 원의 장학금을 영천장학회에 기탁했다.
최성윤 회장은 “자라나는 아이들이 빛나는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돕고 싶어 장학금 기탁에 동참하고 있다”며, “영천의 학생이 훗날 지역을 빛내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영천야구협회 최성윤 회장이 대표로 있는 ㈜다힘에서도 이날 장학금 200만 원을 함께 기탁하며 지역 인재 양성에 힘을 보탰다. ㈜다힘은 금속구조물 및 창호공사를 전문으로 하는 업체로 총 기탁액은 1,036만 원에 이른다.
최기문 이사장은 “학생을 향한 따뜻한 마음에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소중한 뜻이 담긴 장학금이 뜻깊게 쓰일 수 있도록 내실 있는 장학사업 추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1828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