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사회적약자' 민원인이 '우선배려창구'에서 민원서류을 발급받고 있다.<김경태 기자> |
|
|
 |
|
↑↑ 경주시는 매주 화요일 20시까지 '화요야간여권민원실' 운영하고 있다.<김경태 기자> |
| 경주시가 민원서류 발급을 위해 시청 민원실을 찾는 임산부, 노약자,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는 '우선배려창구'가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우선배려 창구란 민원처리에 관한 법률 제11조(민원취약계층에 대한 편의제공)에 따라, 사회적 약자가 민원실을 방문하는 장애인, 임산부, 노약자 등 거동이 불편한 민원인에게 편리한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민원실 내 설치하여 다른 민원인에 우선하여 발급민원을 처리하는 창구다.
시는 사회적 약자가 민원실을 방문하면 출입구에는 시각, 청각 장애인의 청사 안내를 돕기 위한 점자‧음성 민원 안내 시스템 제공하며 노약자를 위한 도움벨‧민원인 휴게실‧휠체어, 확대경 등 편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일반 민원인보다 우선적으로 민원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다.
민원 처리를 어려워하는 사회적 약자를 위해 밀착 민원서비스로 민원실 내에 민원 안내 도우미를 배치하여 민원서류 대필, 민원상담, 업무담당자 안내 등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매주 화요일에는 오후 8시까지 '화요 야간 여권민원실'을 운영하고 있다. 직장인, 학생 등 주간에 시간이 없는 시민과 야간에 민원실을 운영하지 않은 지자체도 있어 그 지역민은 경주시 야간 민원실에 와서 여권관련 업무처리에 시민과 타 지자체 지역민에게 큰 호응을 보이고 있다.
최영미 시민봉사과장은 "우선 배려창구 운영을 통해 사회적 약자에게 더 친근하게 다가가는 것이 기쁘다"며 "사회적 약자의 눈높이에서 민원서비스를 제공하여 누구나 체감 할 수 있는 국민행복민원실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며 일반 민원인과 직원들도 적극적으로 동참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경주시는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국민행복민원실'로 2019년 처음으로 신규인증을 받은데 이어 2022년 재인증을 받아 민원 서비스의 우수함을 인정받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