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5-04-27 05:40:27

영양군의 ‘별의별 이야기, 영양’

문체부 지역특화 관광자원 선정
홈페이지담당자 기자 / 1841호입력 : 2024년 04월 18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인간은 늘 같은 일상에서부터, 떠나, 보다 낯선 곳으로 가려는 것이 거의 본능과 같다. 이 같은 것이, 오늘날의 광관산업으로 발전했다. 요즘 관광은 영리추구의 목적이 아닌, 휴양이다. 기분 전환이나 자기 개발에 목적으로 뒀다. 

관광산업은 타 산업에 비해, 경제성이 높다. 자원 소모율이 낮은 무공해 산업이다. 자연과 문화재의 보호·보존에도 기여한다. 관광자원은 인문관광 자원과 자연관광 자원으로 나눴다. 인문관광 자원에는 문화재 및 건축물·예술품·박물관·풍속 등의 사회·문화적인 자원을 포함한다. 자연관광 자원에는 산악·해양·도서·하천·온천·동물 등이다. 관광 개발은 관광자원과 인간을 연결시키는 것으로, 일반적으로 관광자원의 조성·정비, 교통수단의 건설, 숙박 시설의 건설과 부대시설의 건설, 광고 등이 포함된다.

2022년 경북문화관광공사는 한국관광 데이터랩을 활용한 이동통신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경북도 방문자 수는 약 1억 5000만 명이었다. 지난해 상반기 1억 4000만 명보다 1000만 명(6%) 증가했다. 시·군별로는 울릉(41%), 포항(9%), 영덕(5%) 등 동해안 방문자 증가율이 두드러졌다.

지난 1월 여행 조사 전문기관 컨슈머인사이트가 공개한 ’23-’24 국내·해외 여행 소비자 행태의 변화와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여행의 경우 기존 남성 중심에서 30, 40대 여성 중심으로 이전했다. 30, 40대 여성의 국내 여행은 같은 기간 30~40대 남성의 상승폭을 앞질렀다. 30~40대 여성은 국내 여행 계획 상승폭에서도 남성을 앞섰다.

여행지 선택 이유로 ‘비용이 적당해서’를 꼽은 비율이 ’2019년보다 52%나 증가(TCI 152)했다. 소비의 중심이 여행에서 사람(지인) 중심으로 이동하고 있다. 친지 만나기를 늘리는 추세에 따른 것이다. 여행지 접근성(Accessibility)에도 영향을 끼쳐다. 소비중심이 여행에서 사람(지인) 중심으로 이동했다.

경북도에 따르면, 지역 주도형 관광 활성화를 위한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인 ‘계획공모형 지역관광 개발사업’에 영양군 ‘별의별 이야기, 영양’이 최종 선정됐다. 문체부 공모사업은 지역의 특화 소재를 관광자원으로 활용한다. 지속 가능한 지역관광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문체부가 2028년까지 5년 동안 국비 60억 원을 지원한다.

영양군의 관광주제는 ‘별의별 이야기, 영양’이다. ‘영양국제밤하늘보호공원’의 청정한 반딧불 생태관광 지역을 관광자원으로 활용한다. 영양국제밤하늘공원은 국제밤하늘협회(The International Dark-Sky Association: IDA)가 아시아 최초로 국제밤하늘공원으로 지정했다. 영양군은 밤하늘 소재 브랜드를 개발한다. 디지털 천체투영관 ‘오로라돔’을 설치한다. 별의 정원도 조성한다. 커뮤니티 공간 ‘별별 스페이스’를 조성한다. 별의별 어드벤처 체험 행사 개발 등으로 특색 있고, 매력적인 관광지를 조성해, 관광객을 맞는다.

경북도와 영양군은 연내 사업 기본계획을 수립하여, 2028년까지 핵심사업과 연계협력 사업 등을 추진한다. 영양 생태공원사업소와 각종 단체(영양축제관광재단, 영농조합법인 수하, 반딧불이 보존회 등)가 협력해, 영양을 대한민국 유일의 밤하늘 특화 관광지로 성장하도록 적극 지원한다. 경북도는 이번 공모 사업이 2020년 포항시, 2021년 영주시에 이어 2024년 영양군이 세 번째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경북내 관광 분야 전문가의 적극 컨설팅과 영양군의 내실 있는 계획수립 등이 시너지를 발휘한 값진 성과였다.

이번 공모사업은 2021년 이후 3년 만에 재개해 열띤 경쟁을 펼쳐, 영양군과 강원 영월, 전북 임실 등 3곳이 선정됐다. 김상철 경북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지역 특성을 반영한 관광자원을 발굴하고 육성한다. ‘별의별 이야기, 영양’은 대표적 생태관광이다. 앞으로 영양군은 ‘생태·자연 관광’의 참 뜻을 살려가면서, ‘별 보기’를 다하길 바란다.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사람들
영천시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은 지난 21일 단원 및 내빈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4월 정 
영천시는 지난 23일, 남부동 통장협의회에서 영남지역 산불 피해 성금 480만원을 기탁했 
지난 22일 정나눔봉사단체가 청송 파천면 지경리경로당에서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양군청 공무직으로 구성된 공공연대노동조합영양지부와 영양환경미화원노동조합<사진>이 산불  
4050 수도권 산악회가 지난 23일 영양군청을 방문해 산불피해 성금 550만 원을 기부 
대학/교육
대구 교육청, ‘미래직업교육센터’ 개관  
청도Wee센터, 동산초 '집단상담 프로그램'  
영남이공대, 아산스마트팩토리마이스터고와 '일학습병행' 맞손  
대구보건대, 중장년층 대상 ‘직업이음과 함께하는 나만의 경력 설계’ 성료  
계명문화대, KOICA·우즈벡 고용빈곤퇴치부와 MOU  
영진전문대 반려동물과, 전국 반려견 대회 우수 성과  
서구, 건강마을만들기 건강리더 양성교육  
대구공업대 호텔외식조리계열, ‘현대그린푸드 취업설명회’  
호산대–주택관리공단, 공공임대주택 입주민 지원 ‘맞손’  
계명문화대, 식품제조업소 역량강화 지원사업 2년 연속 선정  
칼럼
2006년부터 광역권, 초광역권 연합이라는 메가시티 정책이 나왔다. 처음엔 부·울 
지방자치 30년에 과연 지역주민의 삶이 나아졌는지 의문스럽고, 지역 균형발전이 나 
엔트로피(Entropy)는 물리학, 화학, 생물학, 정보이론 등 다양한 분야에서  
만리장성(萬里長城)은 2000년 전 진시황부터 북방의 흉노족이나 몽골족 유목민의  
벗(friend)이란 비슷한 나이에 친하게 사귀는 사람이다. 우도(友道)는 벗을  
대학/교육
대구 교육청, ‘미래직업교육센터’ 개관  
청도Wee센터, 동산초 '집단상담 프로그램'  
영남이공대, 아산스마트팩토리마이스터고와 '일학습병행' 맞손  
대구보건대, 중장년층 대상 ‘직업이음과 함께하는 나만의 경력 설계’ 성료  
계명문화대, KOICA·우즈벡 고용빈곤퇴치부와 MOU  
영진전문대 반려동물과, 전국 반려견 대회 우수 성과  
서구, 건강마을만들기 건강리더 양성교육  
대구공업대 호텔외식조리계열, ‘현대그린푸드 취업설명회’  
호산대–주택관리공단, 공공임대주택 입주민 지원 ‘맞손’  
계명문화대, 식품제조업소 역량강화 지원사업 2년 연속 선정  
제호 : 세명일보 / 주소: 경상북도 안동시 안기동 223-59 (마지락길 3) / 대표전화 : 054-901-2000 / 팩스 : 054-901-3535
등록번호 : 경북 아00402 / 등록일 : 2016년 6월 22일 / 발행인·편집인 : 김창원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창원 / mail : smnews123@hanmail.net
세명일보 모든 콘텐츠(기사, 사진, 영상)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세명일보 All Rights Reserved. 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수합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