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6-06-13 21:28:10

칠곡 엄마들, 장난감으로 새마을운동 전파 ‘눈길’

아이누리장난감도서관, 라오스 농사이 마을에 장난감 보내
2020년부터 ‘새마을세계화사업’ 농사이 마을 아이들 응원
김명신 도서관장, ‘고장 장난감 고쳐 새것처럼’ 숨은 노력

이재명 기자 / 1891호입력 : 2024년 07월 07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 라오스 비엔티안특별시 농사이 마을 아이들이 칠곡군 아이누리장난감도서관에서 보낸 장난감으로 꿈과 희망을 키워 나가고 있다. <칠고군 제공>

↑↑ 김명신(오른쪽) 칠곡군 아이누리장난감도서관장이 지난달 25일 회원들의 기부를 받아 라오스 농사이 마을에 장난감을 보낸 공로를 인정받아 이승종 새마을재단 대표이사로부터 감사패를 받고 있다. <칠곡군 제공>

칠곡군의 젊은 엄마들이 장난감을 통해 라오스 아이들에게 대한민국을 가난에서 구한 새마을운동을 전파하고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칠곡 아이누리장난감도서관은 라오스 비엔티안특별시 농사이 마을에 지난해 12월 100점에 이어 두 번째로 장난감 280점을 보냈다.

장난감은 7월 중순 농사이 마을에 도착 할 예정이며, 칠곡 엄마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것이다.

칠곡군이 지난 2020년부터 ‘새마을세계화사업’을 펼치고 있는 농사이 마을 아이들을 응원하기 위해서다.

라오스에 장난감을 보내게 된 것은 칠곡 엄마들의 따뜻한 마음과 김명신(50) 칠곡 아이누리장난감도서관장의 숨은 노력이 빛을 발한 결과다.

김 관장은 농사이 마을로 봉사활동을 다녀온 지인을 통해 현지 아이들이 처한 열악한 사정을 전해 듣게 됐다.

이에 아이들을 위해 소리가 나지 않는 등 잔고장으로 인해 매년 폐기 처분되는 장난감을 고쳐 농사이 마을로 보냈다.

칠곡 아이누리장난감도서관은 장난감을 친환경 알코올로 세척하고 포장해 새것과 진배없는 상태로 만들었다.

장난감을 받은 아이들은 처음에는 신기한 듯 멀뚱멀뚱 쳐다보기만 했지만, 본능적으로 사용법을 터득하기 시작했다.

초등학교 빈 교실에 장난감을 모아두자 아이들은 잠시라도 짬이 나면 장난감을 가지고 놀며 웃음꽃을 피워냈다.

김 관장은 장난감이 현지 아이들에게 큰 인기를 얻으며 추가 지원 요청이 이어지자 도서관 이용자를 대상으로 장난감을 기부받기 시작했다.

도서관 회원에게 장문의 문자를 보내는 것은 물론 게시판을 통해 라오스 아이들이 처한 상황을 알리며 동참을 호소했다.

엄마들은 한 손에는 아이들 손을 잡고 또 다른 손에는 아이가 훌쩍 자라 더 이상 사용하지 않는 장난감을 들고 도서관을 찾았다.

새마을재단은 이러한 사연을 접하자 지난 달 25일 김 관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라오스는 물론 아프리카 아이들에게도 장난감을 보내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 할 예정이다.

김 관장은 “따뜻한 관심과 배려로 장난감을 기부해 주신 회원께 머리 숙여 깊이 감사 인사를 드린다”며 “장난감을 통해 아이들이 큰 꿈을 꾸며 더 큰 세상으로 나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재욱 군수는 “새마을 운동도 시대에 맞게 변화해야 한다”며 “때론 작은 발상의 전환이 큰 성과를 가져오는데 라오스에 보낸 장난감은 희망을 전한 값진 선물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사람들
경산 북부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9일 ‘시원한 여름나기’ 생필품 꾸러미 전달 행사를  
군위 산성면이 지난 10일 관내 농가를 찾아 농촌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성주 월항면이 지난 10일 면 행정복지센터 민원실에서 2026년 상반기 특이민원 발생 대 
김천 대덕 새마을협의회가 지난 10일~12일까지 면 전역 주요 도로변을 대상으로 연도변  
의성 여성단체협의회가 지난 10일 사랑의 밑반찬 나누기 행사와 다회용기 사용 캠페인을 실 
대학/교육
영진전문대, 미래모빌리티 잡엑스포 ‘우수기업 30개사 참여’  
대구 교육청, '교원 수품책 한마당’ 개최  
영남이공대, 코스맥스엔비티㈜와 일학습병행과정 활성화 ‘맞손’  
대구한의대, 헝가리 SKINEXPRESSO손잡고 동유럽 K-뷰티 시장 공략  
김종근 대구공업대 골프레저과 교수, 노인 건강 연구 SCI 국제 학술지 게재  
영남이공대 치위생과, ‘구강보건의 날’ 맞아 건강체험관 자원봉사  
호산대, 아픈 네팔 유학생 위해 ‘회복 응원 격려금’ 전달  
영남이공대, 통합돌봄 지역특화서비스 제공인력 교육 특강  
국립경국대 안동형일자리사업단, 디지털 마케팅 입문·자격취득 과정 개강  
대구한의대, ‘소상공인 디지털 특성화대학’ 5년 연속 선정  
칼럼
친구가 시사에 대한 내용을 카톡으로 또 보내왔다. 의심스러워서 다시 AI에게 물어 
2026년 5월 19일 하회마을에서 한일 정상회담이 열렸다. 15만 중소도시 안동 
이차돈의 죽음은 단순한 개인의 희생이 아니었다. 그것은 한 시대의 두려운 장벽을  
영화 ‘군체’는 부산행(2016)과 반도(2020)를 잇는 세 번째 좀비 장르 영 
친구가 의학 상식에 대한 내용을 또 보내왔다. 다시 AI에게 물어보았다. 
대학/교육
영진전문대, 미래모빌리티 잡엑스포 ‘우수기업 30개사 참여’  
대구 교육청, '교원 수품책 한마당’ 개최  
영남이공대, 코스맥스엔비티㈜와 일학습병행과정 활성화 ‘맞손’  
대구한의대, 헝가리 SKINEXPRESSO손잡고 동유럽 K-뷰티 시장 공략  
김종근 대구공업대 골프레저과 교수, 노인 건강 연구 SCI 국제 학술지 게재  
영남이공대 치위생과, ‘구강보건의 날’ 맞아 건강체험관 자원봉사  
호산대, 아픈 네팔 유학생 위해 ‘회복 응원 격려금’ 전달  
영남이공대, 통합돌봄 지역특화서비스 제공인력 교육 특강  
국립경국대 안동형일자리사업단, 디지털 마케팅 입문·자격취득 과정 개강  
대구한의대, ‘소상공인 디지털 특성화대학’ 5년 연속 선정  
제호 : 세명일보 / 주소: 경상북도 안동시 안기동 223-59 (마지락길 3) / 대표전화 : 054-901-2000 / 팩스 : 054-901-3535
등록번호 : 경북 아00402 / 등록일 : 2016년 6월 22일 / 발행인·편집인 : 김창원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창원 / mail : smnews123@hanmail.net
세명일보 모든 콘텐츠(기사, 사진, 영상)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세명일보 All Rights Reserved. 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수합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