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6-11-03 07:21:26

친환경 헴프(Hemp)미생물로 지구를 살리자

축산악취 저감, 친환경 헴프 미생물 개발 필요
국민대 겸임교수·보건학박사 김문년

홈페이지담당자 기자 / 1900호입력 : 2024년 07월 21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축산악취는 현대 사회에서 심각한 환경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한국 축산업은 농업 생산액의 40%를 차지하며 지난 20년간 급속도로 발전해 왔다. 그러나 오늘날 축산업은 4차 산업혁명의 가속화, 시장개방 확대, 악성 가축질병 발생, 기후변화 등 둘러싼 주변 환경과 여건이 빠르게 급변하고 있다.

축산악취란 축사, 가축분뇨, 퇴·액비화 시설에서 발생된 기체 상태의 물질로 기준 이상의 농도에서 사람의 코를 자극해 불쾌감과 혐오감을 주는 냄새로 정의된다. 환경부 통계자료에 의하면, 비료화 과정에서 악취가 발생 되는데, 연간 가축분뇨 발생량 중 돼지 분뇨가 53.7%로 가장 많으며, 연간 총 가축분뇨 중 85%는 퇴비와 액비로 자원화 되고 있다. 이때 발효과정(부숙화)에서 악취가 발생 된다.

양돈 작업장에서는 돼지의 분뇨와 사료 등에서 암모니아(NH3), 황화수소(H2S), 이산화탄소(CO2), 메탄(CH4), 유기분진 등 건강 유해요인이 발생한다. 돈사 내 가스와 분진은 분뇨의 부패, 사료 작업 시 발생하고 이러한 유해요인이 적절히 외부로 배출되지 않으면 작업자의 호흡기계 등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

특히, 돼지가 사료를 섭취하여 소화하고 남은 영양소는 분뇨로 배출되는데 이 중 미소화된 단백질이 분해되는 과정에서 암모니아, 황화수소, 메르캅탄류, 아민류, 휘발성 지방산류 등이 발생되고 탄수화물의 경우 혐기 상태에서 분해될 때 악취물질인 휘발성 지방산류가 배출된다.

이렇게 돈사 내에서 발생되는 유해가스는 공기의 질을 저하시켜 돼지의 호흡기 질병 악화와 수태율 하락, 성장 지연, 사료 효율 저하 등의 문제를 일으켜 축사의 생산성에도 악영향을 준다. 뿐만 아니라, 양돈분뇨로 발생하는 문제는 악취를 유발하여 지역주민 삶의 질까지 떨어뜨린다.

최근 급격한 기후변화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져 정부는 2050탄소중립을 선언했고, 이에 발 맞춰 국립축산과학원은 반추동물의 소화과정과 가축분뇨 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와 관련한 다양한 연구를 추진하고 있어 반가운 일이 아닐 수 없다.

그런데 현행 축산관련법은 악취저감 장비, 시설과 관련한 준수사항을 규정하면서도 축사 등에서 발생하는 악취를 줄이는 것에 대한 지원과 악취로 고통받는 인근 주민에 대한 지원 규정이 미비한 상황이다. 이로 인하여 영세한 축산농가와 축산업자들은 경제적 사정으로 악취저감을 위한 노력과 개선대책 마련에 소극적인 실정이며 악취로 고통받는 축사 인근 주민 민원은 계속되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이 절실히 요구된다.

현재 축산에서 발생되는 악취를 제거하기 위하여 물리적, 화학적, 생물학적 방법 등 여러 방법이 활용되고 있으나, 이용 처리 시스템에 따라 악취성분의 다양성으로 인해 효율이 저하될 뿐 아니라 근원적으로 악취를 제거하지 못하고 있다. 또한 유지비가 많이 소요되고 국내에서 검증되지 않는 생물 제제를 사용함으로써 병원성균 등에 의한 오염을 가져와 토양에 시비 할 경우 가축이나 인간에게도 많은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잘 알다시피 항생제는 인간 또는 가축의 교차 내성과 감염 문제 이외에도 여러 가지 문제점을 가지고 있다. 기존 항생제들이 돼지의 장내 미생물 환경을 위협했다면, 생균제는 장내 미생물의 균형을 바로잡아 주는 역할을 수행한다. 또한, 주사 백신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막고 약제 비용을 절감시켜 축산농가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 줄 수 있을 것이다.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가축의 장내 환경을 건강하게 개선해야 한다. 유해 미생물의 먹이가 되는 미소화 된 영양소를 최소화하면서 장내 유익균 총의 우점을 통하여 악취물질을 저감해야 한다.

친환경 헴프 미생물 제제를 이용하는 것은 가축에게 위해를 가하지 않으면서도 근원적 악취를 예방하고 저감시켜 주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 될 것이다. 생균제의 유익한 미생물은 가축 장기내의 인위적 우점화를 통해 청정 축사 유도와 육질 개선과 더불어 분뇨처리 시 환경 오염도 최소화 할 것이다.

악취 문제와 항생제 남용 문제를 해결하는 것은 시대적 요구며 더 이상 외면할 수 없는 사회적 문제다. 국민 건강권 확보와 지구를 살리는 유일한 방법은 가축의 장내 환경을 개선하는 것이다.

그리하면 인간은 항생제 내성으로부터 어느 정도 자유로워 질 수 있을 것이고, 축사 인근 주민의 고충 민원도 해결될 것이다. 효과적 항생제 대체용 친환경 헴프 미생물(생균제) 제제 개발 보급이 절실히 요구된다. 축산악취 국가 책임제를 기대해 본다.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사람들
성건동 새마을협의회·부녀회는 지난달 26일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를 살피기 위해 관내 취 
황성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달달복지단은 지난 23일 관내 취약계층 가정의 주거환경 개선을  
현곡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개나리복지단은 지난달 20일 \'사랑의 반찬나눔(행복드림 餐)\ 
금호읍은 지난달 30일 금호어울림센터에서 금호읍주민자치위원회가 주최하고 금호읍행정복지센터 
사회복지법인 성모자애원 용평마을은 지난달 31일 화산면 소재 용평마을 양로원에서 ‘제5회 
대학/교육
영남이공대, ‘문화예술 공연 교직원 장애인식개선교육’  
국립경국대 도서관, 이낙준 작가 초청 강연  
대구대, 킥보드 통제와 순환버스 도입  
경북대병원, ‘의료질평가 7년 연속 1등급’  
대한민국교육감협의회, 27학년도 수학능력시험 앞두고 카드뉴스 배포  
영남이공대, 주민 건강 돌봄 봉사활동으로 나눔 실천  
대구한의대 보건의료행정학과, 베트남서 국제공동연구 프로그램  
대구보건대 적십자봉사회, 국제로타리와 사랑의 연탄 5천장 전달  
문경 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 기획활동  
한국폴리텍대 남대구캠퍼스 스마트자동화과 석용욱 씨  
칼럼
도시는 끊임없이 변하지만, 그 안에서 자연이 지닌 가치는 변하지 않는다. 물이 흐 
지난 밤 TV 연속극 \'야인시대\' 마지막 회를 보았다. 해방 이후 자유당 정권 
경북 예천 비룡산 전망대에 오르면 한 폭의 산수화가 펼쳐진다. 내성천이 산자락을  
대학의 비대면 대형 강의에서 집단 부정행위가 적발된 데 이어 대면 중형 강의에서도 
인간은 죽음을 피할 수 없다. 죽음 이후의 세계가 궁금하다. 육체가 멈추면 의식도 
대학/교육
영남이공대, ‘문화예술 공연 교직원 장애인식개선교육’  
국립경국대 도서관, 이낙준 작가 초청 강연  
대구대, 킥보드 통제와 순환버스 도입  
경북대병원, ‘의료질평가 7년 연속 1등급’  
대한민국교육감협의회, 27학년도 수학능력시험 앞두고 카드뉴스 배포  
영남이공대, 주민 건강 돌봄 봉사활동으로 나눔 실천  
대구한의대 보건의료행정학과, 베트남서 국제공동연구 프로그램  
대구보건대 적십자봉사회, 국제로타리와 사랑의 연탄 5천장 전달  
문경 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 기획활동  
한국폴리텍대 남대구캠퍼스 스마트자동화과 석용욱 씨  
제호 : 세명일보 / 주소: 경상북도 안동시 안기동 223-59 (마지락길 3) / 대표전화 : 054-901-2000 / 팩스 : 054-901-3535
등록번호 : 경북 아00402 / 등록일 : 2016년 6월 22일 / 발행인·편집인 : 김창원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창원 / mail : smnews123@hanmail.net
세명일보 모든 콘텐츠(기사, 사진, 영상)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세명일보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천요강을 준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