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예로부터 분지였다. 이 탓에 여름은 더운 지역으로만 알았다. 이런 갇힌 생각은 경제발전도 열린 것이 아닌, 것으로만 여겼다. 이제 이런 생각을 확 바꾸는 대구시가 되는 계기를 맞았다. ‘대구시가 관광특구’가 되어, 대구시의 경제가 활기를 띄게 됐다. 관광진흥법 제2조에 따르면, 관광특구는 외국인 관광객의 방문이 집중되는 지역의 관광산업을 전략적으로 육성하기 위한 방안의 하나다.
대구 대표 번화가인 동성로 일대가 광광특구가 됨에 따라, 대구를 찾는 한국인이든 외국인이든 활기가 넘치는 경제도시로 비상(飛翔)하는 도시가 됐다. 대구 동성로를 글로벌 쇼핑 관광지로 조성한다. 전국의 젊은이들이 몰려와, 끼를 발산한다. 이러면 ‘역동적인 경제공간의 도시’로 탈바꿈한다. 중구 계산오거리~서성네거리~태평네거리~대구역네거리~교동네거리~공평네거리~봉산육거리~반월당네거리 안쪽 1,16만㎡(약 35만 평)에 이른다.
대구의 중심가인 도심 전체가 특구가 되는 셈이다. 관광특구 동성로는 관광진흥개발기금 우대금리로 융자를 지원한다. 관광특구 활성화 국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옥외 광고물 허가기준도 완화된다. 공개공지에서 공연도 가능하다. 최상급 호텔에는 외국인 전용 카지노도 들어선다. 현재 공개공지는 일부 백화점의 행사장으로 둔갑하는 상태도 이젠 막을 구가 있어 시민에게 돌려준다.
동성로 르네상스 프로젝트는 대구시가 최근 상권 침체로 위기에 처한 동성로 상권의 부활을 위해서다. 문화관광·상권·교통·도심 공간 등 4개 분야서 추진한다. 현재 관광특구는 전국 13개 시·도에 34개 소가 있다. 하지만 대구는 그동안 한 곳도 지정된 곳이 없었다. 이번 동성로 관광특구 지정으로 동성로 르네상스 프로젝트 추진에 큰 역할을 다할 것이다. 대구시는 동성로 활성화를 위해 관광 인프라를 확충한다. 축제 개최에 중점을 둔다. 관광객 유치를 위한 홍보 및 마케팅을 지원한다. 관광산업 육성을 위한 교육 및 컨설팅 지원 등에 행정력을 집중한다.
대구시는 동성로 소관 기관인 중구청과 동성로 관광 편의시설 개선 사업 및 다양한 관광코스 개발 등 6개 분야, 12개 단위 사업, 48개 세부 사업을 추진한다. 대구시는 동성로 관광특구 지정을 발판으로 동성로 일대를 문화·관광의 핵심지역으로 조성한다. 홍준표 대구 시장은 동성로는 대구의 심장이자 젊은이의 성지다. 앞으로 볼거리, 즐길거리, 먹을거리가 연계된 다채로운 관광콘텐츠를 개발해, 많은 사람이 즐겨 찾는 대구의 대표 명소로 만든다.
지난 1월 컨슈머인사이트의 ’23-’24 국내·해외 여행소비자 행태의 변화와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여행은 3040남성에서 3040여성 중심으로, 해외여행은 2030여성에서 20대 남성 중심으로 옮겨가고 있다. 불경기와 인플레이션, 여가생활 전반의 변화가 불러온 새로운 트렌드다. ‘여행객(Target)’ 측면에서 가장 큰 변화는 핵심 소비자층의 이동이다. 국내 여행의 경우 기존 남성 중심에서 30, 40대 여성 중심으로 이전했다. 외국인 관광객을 위해선 팸 투어( Familiarization Tour)인 해외 언론사 기자(記者) 등을 초청하여, 관광 상품·관광지를 탐방·소개도 해야 한다.
요즘 또 하나의 트렌드는 초가(草家)나 고가(古家)를 될수록 그대로 살려, 실내서만 현대식 편의시설을 만드는 방식이다. 대구 중구 진골목이 대표적일게다. 현재의 고층 빌딩은 어디를 가나, 다 볼 수가 있는 지금은 위 같은 트렌드를 살려가면서, 현대와 절충한다면, 이것도 하나의 관광이 될 것이다.
여기서 문제는 젠트리피케이션(gentrification)이다. 이는 본래 낙후되거나 저소득층, 영세 기업이 주를 이루던 지역이 개발되는 과정에서, 고급 주택과 대형 문화·상업 시설이 들어선다. 이렇게 되면, 이 자리서 뿌리를 박고, 영업을 하던 이들은 뛰는 임대료를 감당하지 못해, 다른 곳으로 쫓겨난다. 이 같은 젠트리피케이션에 대한 사전 대책을 수립 할 때부터 대구경제는 살아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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