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5-06-16 04:14:35

청도군 ‘폭염 속 단수’ 5개 읍면에 수돗물 공급 재개

김하수 군수 “수자원공사 방문, 운문댐 정수시설 증설 등 주문”
황보문옥 기자 / 1912호입력 : 2024년 08월 07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 왼쪽 세 번째부터 김하수 청도군수와 전종율 청도군의장이 한국수자원공사 운문권지사를 방문해 단수 사태 재발 방지 등 해결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청도군 제공
전국이 가마솥 찜통 폭염으로 인한 물 사용량이 크게 늘면서 단수가 됐던 청도군 5개 읍면에 수돗물 공급이 재개되고 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지난 4일부터 이어져 온 '폭염 속 단수'로 고통받고 있는 군민들의 민의를 대변하고 전향적 극복을 위해 지난 6일 한국수자원공사 운문권지사에 긴급 항의 방문했다.

군에 따르면 지난 4일 오후부터 시작된 일부 고지대의 단수는 5일 오후 6시 기준으로 청도군 화양읍, 각남·풍각·각북·이서면 일대에 한때 2480가구에 달했으나 이날 오전부터 수돗물 공급이 재개됐다.

단수 사태가 발생하자 '정수량을 늘려달라'는 청도군의 요청은 받은 한국수자원공사가 시간당 100톤의 물을 더 정수해 공급했다.

특히, 이서배수지 수위가 급감함에 따른 단수 발생으로써 본격적인 여름 피서철을 맞아 청도군을 찾는 많은 관광객들과 폭염으로 인해 여느때 보다 물 사용량이 증가하게 돼 운문정수장의 하루 최대 송출량은 2만1500톤인데, 지난 2일부터 청도군 전체 물 사용량이 생산량을 넘어서면서 발생했다

또 청도군은 지난 4일부터 전날까지 단수가구에 1.8리터 생수 1만3000여개를 배부하고 급수차 26대를 투입해 급수에 본격 나섰다. 또 전날 오후 10시 이후 급수는 재개됐지만 정수한 물을 보관하는 배수지에 아직 물이 차지 않아 청도군이 급수차로 배수지에 물을 채우고 있다.

이와 병행해 근본적인 운문정수장 하루 최대 송출량 부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한국수자원공사 운문권지사에 여러차례 협의를 기울였으나, 상황의 심각성으로 청도군수가 이날 긴급 항의 방문했다.

김하수 군수는 이날 한국수자원공사 운문권지사를 찾아 “단수가 반복돼서는 안된다”며, “운문정수장 증설과 운문댐 송수터널, 송수관로 복선화 사업을 조속히 추진해 달라"고 강력 요청했다.

또한 “동창천의 맑은 환경이 운문댐으로 인해 파괴된다면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크나큰 고통을 주기 때문에 운문댐에서 방류하는 일일 유지수량을 배로 증대시켜야 한다”고 거듭 주문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사람들
대한노인회 포항시지회는 지난 13일 기계면 새마을운동발상지운동장에서 제10회 지회장기 노 
대한적십자사봉사회 포항시협의회는 최근 지역 내 결연세대 113가구를 대상으로 ‘희망풍차  
농협중앙회 문경시지부(지부장 이진창)와 서문경농협(조합장 홍종대) 임직원들로 구성된 NH 
문경경찰서(서장 김말수)는 지난 11일 신기동 舊) 신기치안센터 앞에서 외국인 관련 범죄 
칠곡 동명 바르게살기위원회 20여 명이 지난 10일 동명수변생태공원에서 환경정화 및 풀베 
대학/교육
호산대 방사선과, 인체의 기초 이해 해부학 실습 프로그램  
대구교육청, 경북교육청 함께 ‘평화로·미래로 호국길 걷기 행사’  
경산특수교육지원센터, '장애학생 인권지원단 현장지원'  
영남 이공대, 농심 구미공장 현장탐방 ‘성료’  
영진전문대-KAI, 항공우주분야 산학 협약 체결  
2025학년도 특수교육대상 학생 학부모 연수  
문경대 간호학과, 지역특화형 프로그램 ‘치매서포터즈 외부활동’  
계명대 동산의료원, 美 뉴스위크 亞太 최고 소아과 전문병원 선정  
계명대 한국학연구원, ‘칠곡 유학과 사림문화' 조명 학술대회  
대구한의대 위탁 칠곡급식관리지원센터, 어르신 '찾아가는 위생교육'  
칼럼
하지(夏至)는 1년 중 해가 가장 긴 절기로, 여름이 본격 시작되는 시점이다. 양 
성경 신명기에 보면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을 이끌고 애급을 탈출해 광야로 행군했다. 
경상도의 여름, 국은 빠지지 않는다 
6월3일 밤 10시에 끝이 난 대선 전쟁은 이재명은 용, 김문수는 범으로 용호상 
여·야 모두가 지방 자치분권과 지역 균형발전을 외치고 있지만, 낙후된 경북 북부지 
대학/교육
호산대 방사선과, 인체의 기초 이해 해부학 실습 프로그램  
대구교육청, 경북교육청 함께 ‘평화로·미래로 호국길 걷기 행사’  
경산특수교육지원센터, '장애학생 인권지원단 현장지원'  
영남 이공대, 농심 구미공장 현장탐방 ‘성료’  
영진전문대-KAI, 항공우주분야 산학 협약 체결  
2025학년도 특수교육대상 학생 학부모 연수  
문경대 간호학과, 지역특화형 프로그램 ‘치매서포터즈 외부활동’  
계명대 동산의료원, 美 뉴스위크 亞太 최고 소아과 전문병원 선정  
계명대 한국학연구원, ‘칠곡 유학과 사림문화' 조명 학술대회  
대구한의대 위탁 칠곡급식관리지원센터, 어르신 '찾아가는 위생교육'  
제호 : 세명일보 / 주소: 경상북도 안동시 안기동 223-59 (마지락길 3) / 대표전화 : 054-901-2000 / 팩스 : 054-901-3535
등록번호 : 경북 아00402 / 등록일 : 2016년 6월 22일 / 발행인·편집인 : 김창원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창원 / mail : smnews123@hanmail.net
세명일보 모든 콘텐츠(기사, 사진, 영상)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세명일보 All Rights Reserved. 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수합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