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5-08-31 16:13:34

경북도, ‘기업 친화정책’으로 선회한다


홈페이지담당자 기자 / 1913호입력 : 2024년 08월 08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중소기업이 많을수록 대기업은 더욱 발전을 거듭한다. 현실은 이와는 반대로, 대부분의 중소기업은 대기업의 협력업체들이다. 이보단 협력업체가 아닌, 자생하는 중소기업이 더 소중하다. 이런 기업들은 그 지역에 뿌리를 내려, 지역의 발전에 기여한다. 

2024년 5월 21일자 본지의 보도에 따르면, 경북내 소상공인 사업체는 36만 7,000개다. 경북 전체 기업의 96%를 차지한다. 종사자는 52만 9,000명이다. 전체 근로자의 55%에 달한다. 전체 소상공인의 61.6%가 매출액 1억 원 미만인 사업체다. 영세성에 허덕인다. 이 같은 현실은 어디든 마찬가지가 아닌가한다.

나원준 경북대 경제통상학부 교수가 지적한 것인, 지난 7월 1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올해 3월 말 현재 자영업자 대출 연체액은 10조 8,000억 원, 연체율은 1.66%로 역대 최고였다. 같은 달 15일 공개된 국세 통계 기준으로 연간 폐업 사업자 수는 비법인의 경우 2019년 85만 명에서 2022년 80만 명까지 줄었다가 작년에 91만 명으로 늘었다. 그중 폐업 사유가 ‘사업부진’인 경우도 2019년 35만 명에서 2022년 38만 명으로 소폭 늘었다가, 작년에 45만 명으로 급증했다. 지난 달 국세청 및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대구에서 폐업 신고를 한 자영업자는 4만 526명으로 파악됐다. 단연 역대 최고치였다. 경북에도 자영업자 4만 2822명(남성 2만 2911명/여성 1만 9911명)이 사업장 문을 닫았다. 지난 6월 대법원 통계월보에 따르면, 올해 들어 5월까지 기업이 전국 법원에 파산을 신청한 건수는 810건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592건)보다 36.8% 급증했고, 통계 확인 가능한 2014년 이후 최대치다.

지난 6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철우 경북 지사가 간부회의서 ‘기업을 위한 경북’의 ‘기업친화정책’을 내세웠다. 이건 민선 8기 후반기 경제정책의 핵심 화두로 채택했다. 경북도는 기업을 위한 경북이란 모든 경제 정책의 중심이 기업 활동의 자유와 창의를 보장하는 방향으로 전환한다.

양금희 경제부지사 주관으로 ‘경제기획TF’를 만들어, 정책기획 기능을 강화한다. ‘투자전략회의’를 신설한다. 실행‧점검체계를 강화한다. 경제기획TF는 경제부지사 직속이다. 민자활성화 과장을 팀장으로 각 실·국 사무관급 팀원이 참여한다. 이는 대학과 금융권을 포함한, 민간그룹까지 포괄하는 민·관협력형 기획 협의체다. 경제기획TF는 ‘기업을 위한 경북 5대 중점과제’에 대한 구체화 작업에 들어간다. 경제정책 관련기관 등을 모두 참여시킨, 기획 회의로 결론을 도출한다. 8월 중으로 구체화한 정책을 발표한다.

경제산업정책의 컨트롤타워 기능을 수행할 ‘투자전략회의’도 신설한다. 투자 전략회의는 공항투자본부와 환동해본부, 경제통상국, 메타AI과학국, 각 안건과 관련된 유관 부서들이 민간투자와 공공투자를 유기적으로 결합한다. 입체적 지역발전 정책을 설계하는 범 실·국 협업회의체다.

양금희 경제부지사는 현장과 시장의 목소리를 듣는다. 입체적 투자 정책을 만든다. 경북도는 지난 7월 조직개편서 공항투자본부를 신설했다. 민자활성화과도 신설했다. 투자 정책의 다양성을 확보했다. 양금희 경제부지사는 기획TF를 만들어, ‘기업을 위한 경북 5대 중점과제’와 ‘경북의 투자 대전환을 위한 10대 전략프로젝트 초안’을 설계했다.

개별 전략 프로젝트에 대해서는 별도 범 실·국 TF팀을 구성한다. 달마다 구체화 방안을 수립한다. 프로젝트 단위로 행정조직에 더해 민간기업과 투자 전문사들을 포괄하는 TF조직을 꾸린다. 프로젝트별로 관련 시·군 참여와 함께 복수 시·군이 함께 하는 ‘투자 정책협의체’로까지 발전시킨다.

양금희 경제부지사는 지방정부는 개발사업과 기업 금융에 투자자로 참여한다. 돈을 버는 국가균형발전 투자생태계를 경북이 실험한다. 마중물이 있어야 펌프서 물이 쏟아지듯, 기업도 운영자금이란 단비가 있어야 한다. 이건 돈을 벌기에 앞선 것들이다. 또한 기업의 자구노력을 북돋 울, 경북도의 정책을 기대한다.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사람들
포항시와 영주시는 지난 29일 영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 (사)전국한우협회 포항시지부와 영주시 
김천 지좌동 바르게살기협의회가 지난 28일, 무실 경로당을 찾아 어르신께 건강한 비빔밥을 
김천 양금동 바르게살기위원회가 지난 28일 양금로와 황금시장 일원을 중심으로 추석맞이 환 
구미 선주원남동 주민자치위가 지난 30일 선주초등 강당에서 ‘건빵박사와 함께하는 사이언스 
상주 계림동이 청사 외벽에 감성 포토존을 마련해 딱딱한 청사 이미지를 탈피하고 주민 누구 
대학/교육
경북대병원·협력업체, 부정부패 ‘제로’ 상생 간담회  
계명대 동산의료원, 스마트 병원 국제인증 ‘첫 비수도권’  
DGIST 장경인 교수팀, 뇌 깊은 부위까지 정밀 약물 전달 무선 신경 인터페이스 개발  
대구한의대, 칠곡 사회복지시설 이용자 함께 ‘위생지킴이’교육  
정기현 국립경국대 교수, 한국융합기술연구학회 ‘우수연구자상’  
영진전문대 동물보건과, 日서 현장수업···반려문화산업 체험  
계명 문화대, ‘늘배움서포터즈’ 발대식  
대구한의대, 제2회 반려동물행동지도사 국가자격시험 필기 고사장 운영  
국립경국대 글로컬대학추진단, 국제백신연구소 안동분원 단기 인턴십  
대구공업대 호텔외식조리계열, 떡제조기능사 특강  
칼럼
경주 원도심에는 오랜 세월을 함께해 온 두 동네가 있습니다. 바로 중부동과 황오동 
거경궁리(居敬窮理)는 마음을 경건하게 하여 이치를 추구한다는 뜻이다. 성리학에서  
올해 10월 말, 경주는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라는 
<잃어버린 여행가방>은 박완서 작가의 기행 산문집이다. 이 글 속에는 인생의 여 
물길을 막으면 저항력이 생기고 부패하며 임계점에 도달하면 둑이 터진다. 인간의 길 
대학/교육
경북대병원·협력업체, 부정부패 ‘제로’ 상생 간담회  
계명대 동산의료원, 스마트 병원 국제인증 ‘첫 비수도권’  
DGIST 장경인 교수팀, 뇌 깊은 부위까지 정밀 약물 전달 무선 신경 인터페이스 개발  
대구한의대, 칠곡 사회복지시설 이용자 함께 ‘위생지킴이’교육  
정기현 국립경국대 교수, 한국융합기술연구학회 ‘우수연구자상’  
영진전문대 동물보건과, 日서 현장수업···반려문화산업 체험  
계명 문화대, ‘늘배움서포터즈’ 발대식  
대구한의대, 제2회 반려동물행동지도사 국가자격시험 필기 고사장 운영  
국립경국대 글로컬대학추진단, 국제백신연구소 안동분원 단기 인턴십  
대구공업대 호텔외식조리계열, 떡제조기능사 특강  
제호 : 세명일보 / 주소: 경상북도 안동시 안기동 223-59 (마지락길 3) / 대표전화 : 054-901-2000 / 팩스 : 054-901-3535
등록번호 : 경북 아00402 / 등록일 : 2016년 6월 22일 / 발행인·편집인 : 김창원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창원 / mail : smnews123@hanmail.net
세명일보 모든 콘텐츠(기사, 사진, 영상)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세명일보 All Rights Reserved. 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수합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