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용로봇 생산 세계7위(국내1위) 기업인 현대로보틱스 본사가 지난달 31일 대구에서 출범한데 이어, 11일 국내 최대 석유화학기업인 롯데케미칼이 수처리 분야를 미래신성장사업으로 삼고 대구에 수처리 분리막 생산공장을 착공하는 등 대구시가 4차산업혁명의 선도도시로 급부상하고 있다.대구는 전통산업도시에서 첨단산업도시로 빠르게 변모하고 있다. 4차 산업혁명이 가져올 변화에 국내 그 어느 지자체보다 선도적으로 대응해 물‧의료‧로봇‧미래형자동차‧사물인터넷‧에너지 등 핵심 미래산업을 착실하게 육성해왔다.민선 6기 들어 미래산업 육성을 위한 밑거름으로 신규 조성한 국가산업단지, 물산업클러스터, 테크노폴리스 등 5대 신성장거점 600만평에 로봇, 물, 의료, 전기자동차 등 첨단산업 분야를 아우른 153개 역외기업(투자금액 1조9,783억원)이 본격적으로 자리 잡기 시작했다. 이 기업들이 순조롭게 성장하면 먼 미래가 아닌 향후 10년 내에 관련 첨단산업이 대구의 주력산업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특히 산업용로봇 분야 국내 1위인 현대로보틱스와 물산업클러스터 1호 입주기업인 롯데케미칼 등 관련 업종을 선도하는 기업들이 대구에 자리 잡은 것은 매우 큰 성과다.현대중공업‧현대건설기계‧현대일렉트릭을 이끄는 지주회사이자 시총 6조7천억에 달하는 현대로보틱스 본사의 이전으로 대구는 기존 지역1위 기업(대구은행, 시총 1조7천억원)의 4배 규모의 국내 30대 대기업을 품게 되었으며, 롯데케미칼의 멤브레인 생산공장 유치 또한 시총 13조9천억원, 연매출 8조3천억원(‘16년)에 육박하는 국내 최대 석유화학기업의 신사업 핵심부문이 우리 지역에 뿌리내리게 되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이들 앵커기업을 중심으로 협력사, 관련 중소기업이 함께 만들어낼 시너지효과는, 지역 전통산업을 대표했던 섬유업의 빈자리를 4차산업혁명을 주도할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채움으로써 대구경제의 체질을 획기적으로 변화시킬 것이며,신규 유치된 기업들이 본격 가동되는 2019년부터는 지역 일자리 상황은 물론 1인당 지역내총생산(GRDP) 또한 대폭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이제 글로벌 로봇기업인 현대로보틱스(세계7위)와 더불어 야스카와(세계2위), KUKA(세계4위) 등이 자리 잡은 대구는 대한민국 로봇산업의 중심도시로 우뚝 설 수 있게 되었다.한편 11일 국가물산업클러스터에서 멤브레인 생산공장 기공식을 가진 롯데케미칼은 500억원을 투자하여 생산능력 55만㎡(하루 22만톤 하‧폐수 처리가능한 양) 규모의 공장을 신축한다.대구 멤브레인 공장 착공은 롯데케미칼의 핵심 신성장사업인 수처리 사업의 본격적인 출발점으로서, 신축 대구공장은 단기적으로 연매출 300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장기적으로 추가투자와 증설로 생산능력을 확대할 예정이다.권영진 대구시장은 “취임이후 당장 성과가 보이는 소모성 사업이 아닌, 10년 뒤를 바라보며 물‧의료‧로봇‧IoT 등 미래산업을 위한 인프라와 기업유치에 힘써왔다”며 “지금 대구시는 국내 그 어느 도시보다 4차산업혁명 시대의 변화에 준비된 도시라 자부한다. 시민여러분과 함께 대한민국의 미래산업을 선도하는 대구를 만들어나가겠다”고 강조했다.오정탁 기자ojt0440@hanmail.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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