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동남아시아 지역의 최대 항공수요처로 손꼽히는 태국 방콕 노선이 오는 10월 29일부터 신설되면서, 사드 사태에 따라 위축된 지역 관광시장에 활기를 불어넣을 전망이다.대구국제공항의 주력 기종으로 취항이 가능한 최장거리 노선인 태국 방콕 정기노선이 신설된다. 이로써 대구국제공항의 국제선 정기노선은 15개로 늘어나게 되었다.국토부는 9월5~6일 양일 간 열린 한국-태국 항공회담에서 양국 간 정기 국제노선 운항이 가능한 지정항공사 수를 종전 4개사에서 8개사로 확대하는데 합의하였고, 이에 따라 티웨이항공이 추가로 공식 지정항공사에 포함되어 대구~방콕 노선을 취항하게 되었다.당초 티웨이항공에서는 다음 달부터 전세기 형태로 대구~방콕을 운항할 계획이었으나, 지정항공사 확대로 인하여 10월 29일부터 정기노선으로 전환하여 운항할 계획이다.이에 따라 보다 안정적인 스케줄로 운항이 가능해졌으며, 특히, 태국 현지發 항공권 판매가 가능해져, 태국 관광객 유입에 따른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에도 청신호가 켜졌다.대구-방콕 노선은 주 7회(매일) 운항한다. 대구에서 오후 9시 10분 출발해 다음날 새벽 1시 10분 방콕에 도착하고, 방콕에서 새벽 2시 25분 출발해 오전 9시 20분 대구에 도착한다.항공기는 189석 규모의 보잉 737-800 기종을 투입할 예정이며, 운임은 대형항공사 대비 매우 저렴한 편으로 최저 30만 원대 수준으로 왕복할 수 있어, 이용의 만족감을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태국은 우리나라 국민이 중국, 일본, 미국에 이어 4번째로 많이 방문하는 국가로 2015년 기준 약 137만명의 국민이 태국을 방문하였다. 또한, 외래관광객 유입시장 규모로는 7번째 국가로 37만명의 태국인이 우리나라를 방한하였다.방콕시의 인구는 560만 명이며 태국의 수도이자 금융, 재정, 개발의 중심지로, 많은 다국적기업이 소재하여 아시아의 비즈니스 중심지로 발돋움하고 있다.대구시와는 2014년부터 대구대학생 캠프, 대구치맥페스티벌, 자매도시의 날 등에 방콕시에서 사절단을 보내오고 있으며, 2015년과 2017년에는 방콕시 공무원이 대구시에서 행정연수를 받는 등 양 도시의 교류관계가 지속적으로 이어오고 있다.특히, 지난 8월 17일 권영진 시장을 단장으로 한 대표단은 방콕시를 방문해 아스윈 콴무앙 방콕시장을 만나 우호협력도시 협정을 체결하였고, 대구~방콕 직항노선이 개설되면서 향후 양 도시 간 국제교류협력이 더욱 활발해질 전망이다.한편,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대구국제공항 이용객은 229만 224명으로 전년도 같은 기간 159만 4,673명에 비해 43.6%(69만 5,551명) 늘어났다.권영진 대구시장은 “태국 방콕 노선 신설은 그 동안 저평가되어 온 지역의 항공 수요와 대구경북 지역의 잠재성과 가능성을 재확인하는 것이다”면서, “방콕 노선 신설에 따라 지역의 관광 및 산업과 연계하여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오정탁기자ojt0440@hanmail.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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