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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회 예천군민의 날 기념식 및 제60회 예천군민체육대회<사진=예천군 체육회 제공> |
| 제26회 예천 군민의 날 기념식 및 제60회 군민체육대회가 지난 9일 예천스타디움에서 12개 읍·면 주민이 함께하며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예천 체육회 주최·주관으로 진행된 행사는, 12개 읍·면에서 참여한 선수단과 지역주민, 김학동 군수와 김형동 국회의원을 비롯한 김수남·이현준 전 군수, 원로 체육인, 출향인이 대거 참석해 군민 소통과 화합의 장을 연출했다.
개회식은 예천그린실버합주단을 선두로 한 12개 읍·면 입장식으로 시작해 ▲김수남·이현준 전 군수 공로패 수여 ▲예천 군민상 시상 ▲군민의 노래 제창 ▲파리올림픽 금메달리스트 김제덕 선수의 성화 점화 ▲우승기 반환 ▲체육 유공자 표창 순으로 진행됐다.
개회식과 축하공연 후 이어진 체육대회에서는 양궁, 활 서바이벌, 피구, 줄다리기, 단체줄넘기, 팔씨름, 여자 중량들기, 육상 100m, 400m계주 종목이 진행됐으며, 경기마다 선수들의 열정과 군민 응원으로 행사장은 끝까지 뜨거운 열기로 가득 찼다.
경기 결과, 호명읍이 종합우승의 영광을 안았고, 풍양면이 준우승을, 용문면이 3위를 차지했다.
또한, 이벤트 경기로 진행된 육상 400m릴레이 스페셜매치에서 12개 읍·면과 관내 기관단체, 출향인 13개 팀이 대결을 펼쳐 풍양면이 우승을 차지하며 행사의 대미를 장식하고, 폐회식과 초대가수 축하공연, 경품추첨으로 모든 일정이 마무리됐다.
이철우 체육회장은 대회사에서 “군민체육대회를 가족이 함께하여 유대감과 정이 넘치는 화합의 장으로 승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했으며, 읍면 선수들과 주민들의 우애를 다지는 즐거운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학동 군수는 “예천 발전을 위해 헌신해 주신 군민과 고향 발전에 협조해 준 출향인께 감사드리며,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군민 화합의 즐거움을 만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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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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