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5-08-20 12:07:02

‘안개 그리고 내일’을 연다

갤러리 문경 박진선 개인전
18일~25일, 오전 10시~오후 6시

오재영 기자 / 1950호입력 : 2024년 10월 16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여행자-

고운 박진선화백-
-안개 그리고 내일-


서양화가 박진선의 아호 ‘고운’ 은 곱다 라는 활용형 의미로 안개 특유의 몽환적 느낌과 파스텔톤 색 표현, 부드러운 붓질이 작품과 잘 어울린다.

작가의 작품세계에는 모든 사물과 복잡하고 바쁜 현실에서의 일상들은 찾아볼 수 없다. 경계가 지워진 모호하고 흐릿한 장면의 비워진 안개 속에는 마음의 평안함을 느껴진다.

- 작가 노트 -
‘안개 그리고 내일’ 무위의 여백을 통해 또 다른 이상세계를 상상 할 수 있게 한다.
무형과 유형의 경계를 지우고 감각으로 인식할 수 없는 보이지 않는 영역을 느끼게 한다. 하늘 · 땅 · 바다 모든 것은 각기 다른 모습으로 보이지만 거기에는 기교가 없다. 오직 무위자연의 위대한 존재로부터 무한한 미적 형상이 있을 뿐이다.

안개화가 박진선의 작품에서는 비움으로 꽉 채움을 엿볼 수 있다. ‘대우주에 대한 소우주의 유비’ 한 알의 모래에서 세상을 담아내는 힘을 느끼게 한다. 공무(空無)로써의 여백이 아니라 그 속은 비어 있지만 만물을 생성하는 원기가 계속하여 나온다. ‘허이부굴’ 의미로써의 여백이다.

박작가는 이번 전시 기간중에 작가와의 만남의 시간을 갖으며, 학생, 시민들이 미술과 가까워지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갤러리 문경 체험관에서 원데이클레스 운영할 계획이다

박진선 개인전 9회 및 단체전시에 국내외 350여회 참여 했으며, 현재 사)한국미술협회 이사, 사)남부현대미술협회 경북지회장, 사)한국창조미술협회 이사 역을 맡고 있다. 또한, 대한민국미술대전 초대작가, 경북미술대전, 대한민국낙동예술대전, 삼성현미술대전, 한국창조미술대전 초대작가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오재영기자  지면부탁해요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사람들
김천 봉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해뜰란이 어르신의 건강한 식생활과 복지 증진을 위해 상호 
김천 아포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19일, 한국교통안전공단의 지원을 받아 취약계층 1 
대한미용사회 영천시지부는 지난 19일, 성모자애원 나자렛집에서 지역사회의 소외계층을 위한 
상주 모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 및 부녀회원이 지난 19일 관내 19개 마을별로 환경오염을  
문경시 새마을회(회장 김현수)는 지난 19일 문경실내체육관에서 새마을남·녀지도자, 직·공 
대학/교육
국립경국대 농업과학연구소, ‘3P 화분매개 Network 중점연구 하계워크숍’  
영진전문대 AI융합기계계열, 취업률 80%·대기업 353명 ‘취업강자로 부상’  
문창고, 2025 SW미래채움 SW·AI 고교 챌린지 해커톤 대회 수상  
청도교육청, 을지연습 전시 현안과제 토의  
호산대, 2025년 전문대학 글로벌 현장학습 사업 발대식  
국립경국대, 2026학년도 신입생 수시모집 1615명 선발  
영남이공대, 2026학년도 학과·계열 정원조정 통해 미래인재 양성 박차  
DGIST, QLED 디스플레이 수명·효율 높이는 소재 개발  
국립경국대·안동시, ‘안동형 일자리사업 진단평가 연구용역’ 결과보고회  
대구한의대·칠곡, '반려식물 치유농업' 전문인력 양성  
칼럼
거경궁리(居敬窮理)는 마음을 경건하게 하여 이치를 추구한다는 뜻이다. 성리학에서  
올해 10월 말, 경주는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라는 
<잃어버린 여행가방>은 박완서 작가의 기행 산문집이다. 이 글 속에는 인생의 여 
물길을 막으면 저항력이 생기고 부패하며 임계점에 도달하면 둑이 터진다. 인간의 길 
이생망(此生亡)이란 말은 \'이번 생은 망했다\'의 줄임 말이다.계급 사회를 비관 
대학/교육
국립경국대 농업과학연구소, ‘3P 화분매개 Network 중점연구 하계워크숍’  
영진전문대 AI융합기계계열, 취업률 80%·대기업 353명 ‘취업강자로 부상’  
문창고, 2025 SW미래채움 SW·AI 고교 챌린지 해커톤 대회 수상  
청도교육청, 을지연습 전시 현안과제 토의  
호산대, 2025년 전문대학 글로벌 현장학습 사업 발대식  
국립경국대, 2026학년도 신입생 수시모집 1615명 선발  
영남이공대, 2026학년도 학과·계열 정원조정 통해 미래인재 양성 박차  
DGIST, QLED 디스플레이 수명·효율 높이는 소재 개발  
국립경국대·안동시, ‘안동형 일자리사업 진단평가 연구용역’ 결과보고회  
대구한의대·칠곡, '반려식물 치유농업' 전문인력 양성  
제호 : 세명일보 / 주소: 경상북도 안동시 안기동 223-59 (마지락길 3) / 대표전화 : 054-901-2000 / 팩스 : 054-901-3535
등록번호 : 경북 아00402 / 등록일 : 2016년 6월 22일 / 발행인·편집인 : 김창원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창원 / mail : smnews123@hanmail.net
세명일보 모든 콘텐츠(기사, 사진, 영상)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세명일보 All Rights Reserved. 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수합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