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5-04-26 21:59:35

‘안개 그리고 내일’을 연다

갤러리 문경 박진선 개인전
18일~25일, 오전 10시~오후 6시

오재영 기자 / 1950호입력 : 2024년 10월 16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여행자-

고운 박진선화백-
-안개 그리고 내일-


서양화가 박진선의 아호 ‘고운’ 은 곱다 라는 활용형 의미로 안개 특유의 몽환적 느낌과 파스텔톤 색 표현, 부드러운 붓질이 작품과 잘 어울린다.

작가의 작품세계에는 모든 사물과 복잡하고 바쁜 현실에서의 일상들은 찾아볼 수 없다. 경계가 지워진 모호하고 흐릿한 장면의 비워진 안개 속에는 마음의 평안함을 느껴진다.

- 작가 노트 -
‘안개 그리고 내일’ 무위의 여백을 통해 또 다른 이상세계를 상상 할 수 있게 한다.
무형과 유형의 경계를 지우고 감각으로 인식할 수 없는 보이지 않는 영역을 느끼게 한다. 하늘 · 땅 · 바다 모든 것은 각기 다른 모습으로 보이지만 거기에는 기교가 없다. 오직 무위자연의 위대한 존재로부터 무한한 미적 형상이 있을 뿐이다.

안개화가 박진선의 작품에서는 비움으로 꽉 채움을 엿볼 수 있다. ‘대우주에 대한 소우주의 유비’ 한 알의 모래에서 세상을 담아내는 힘을 느끼게 한다. 공무(空無)로써의 여백이 아니라 그 속은 비어 있지만 만물을 생성하는 원기가 계속하여 나온다. ‘허이부굴’ 의미로써의 여백이다.

박작가는 이번 전시 기간중에 작가와의 만남의 시간을 갖으며, 학생, 시민들이 미술과 가까워지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갤러리 문경 체험관에서 원데이클레스 운영할 계획이다

박진선 개인전 9회 및 단체전시에 국내외 350여회 참여 했으며, 현재 사)한국미술협회 이사, 사)남부현대미술협회 경북지회장, 사)한국창조미술협회 이사 역을 맡고 있다. 또한, 대한민국미술대전 초대작가, 경북미술대전, 대한민국낙동예술대전, 삼성현미술대전, 한국창조미술대전 초대작가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오재영기자  지면부탁해요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사람들
영천시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은 지난 21일 단원 및 내빈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4월 정 
영천시는 지난 23일, 남부동 통장협의회에서 영남지역 산불 피해 성금 480만원을 기탁했 
지난 22일 정나눔봉사단체가 청송 파천면 지경리경로당에서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양군청 공무직으로 구성된 공공연대노동조합영양지부와 영양환경미화원노동조합<사진>이 산불  
4050 수도권 산악회가 지난 23일 영양군청을 방문해 산불피해 성금 550만 원을 기부 
대학/교육
대구 교육청, ‘미래직업교육센터’ 개관  
청도Wee센터, 동산초 '집단상담 프로그램'  
영남이공대, 아산스마트팩토리마이스터고와 '일학습병행' 맞손  
대구보건대, 중장년층 대상 ‘직업이음과 함께하는 나만의 경력 설계’ 성료  
계명문화대, KOICA·우즈벡 고용빈곤퇴치부와 MOU  
영진전문대 반려동물과, 전국 반려견 대회 우수 성과  
서구, 건강마을만들기 건강리더 양성교육  
대구공업대 호텔외식조리계열, ‘현대그린푸드 취업설명회’  
호산대–주택관리공단, 공공임대주택 입주민 지원 ‘맞손’  
계명문화대, 식품제조업소 역량강화 지원사업 2년 연속 선정  
칼럼
2006년부터 광역권, 초광역권 연합이라는 메가시티 정책이 나왔다. 처음엔 부·울 
지방자치 30년에 과연 지역주민의 삶이 나아졌는지 의문스럽고, 지역 균형발전이 나 
엔트로피(Entropy)는 물리학, 화학, 생물학, 정보이론 등 다양한 분야에서  
만리장성(萬里長城)은 2000년 전 진시황부터 북방의 흉노족이나 몽골족 유목민의  
벗(friend)이란 비슷한 나이에 친하게 사귀는 사람이다. 우도(友道)는 벗을  
대학/교육
대구 교육청, ‘미래직업교육센터’ 개관  
청도Wee센터, 동산초 '집단상담 프로그램'  
영남이공대, 아산스마트팩토리마이스터고와 '일학습병행' 맞손  
대구보건대, 중장년층 대상 ‘직업이음과 함께하는 나만의 경력 설계’ 성료  
계명문화대, KOICA·우즈벡 고용빈곤퇴치부와 MOU  
영진전문대 반려동물과, 전국 반려견 대회 우수 성과  
서구, 건강마을만들기 건강리더 양성교육  
대구공업대 호텔외식조리계열, ‘현대그린푸드 취업설명회’  
호산대–주택관리공단, 공공임대주택 입주민 지원 ‘맞손’  
계명문화대, 식품제조업소 역량강화 지원사업 2년 연속 선정  
제호 : 세명일보 / 주소: 경상북도 안동시 안기동 223-59 (마지락길 3) / 대표전화 : 054-901-2000 / 팩스 : 054-901-3535
등록번호 : 경북 아00402 / 등록일 : 2016년 6월 22일 / 발행인·편집인 : 김창원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창원 / mail : smnews123@hanmail.net
세명일보 모든 콘텐츠(기사, 사진, 영상)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세명일보 All Rights Reserved. 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수합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