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대 먹을거리는 반도체, 디스플레이, 반도체 등을 든다. 하지만 이런 것들은 시대 바뀜과 과학 발전에 따라, 또 새로운 것들이 등장한다. 그러나 농업은 아무리 시대가 흘러도, 역시 그대로 우리의 먹을거리가 된다. 또한 더욱 발전하여, 도시경제를 떠받친다. 그럼에도 농촌은 현재 천덕꾸러기로만 존재한다. 이건 아니라는 것에 따라, 농정을 펼치고는 있다.
지난 9월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촌 생활인구 유입을 촉진하는 신규 사업 예산으로 19억 8900만 원을 편성했다. 지난 5월 농가소득은 2022년 3년에 감소세를 보였지만, 지난해엔 처음으로 5,000원을 넘겼다. 어가는 5,500만 원의 소득을 올렸다. 농가든 어가든 기껏 5,000여만 원의 소득을 두고, 언론에 보도가 될 정도라면, 그 이전은 어떠했는가에 절로 탄식이 쏟아진다. 공업화 과정에서, 이만큼 소외됐다는 확실한 증거다.
하지만 울진군은 농업의 성공사례를 보였다. 울진군이 지역산업의 근간인 농업이 어려움을 극복하는, ‘돈’ 되는 농업으로 발전하는 농업구조를 개선했다. 농업대전환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바로 ‘들녘특구’다. 울진군은 농업 대전환 일환인 혁신모델로 지난 2023년부터 올해까지 ‘들녘특구’사업을 진행했다. 들녘특구 사업은 이모작(二毛作) 공동영농 생산단지 조성이다.
140ha 공동영농 필지에 총 22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했다. 작물 재배 및 수확기계 구입, 하계작물 선별·포장시설, 조사료 열풍 건조시설 등을 설치․운영했다. 이 사업은 ‘농민이 주도적’으로 진행했다. ‘영농조합법인 주식회사 행복농촌 만들기’를 중심으로 180여 농가가 공동영농으로 운영했다.
기존 벼농사 일모작 체제의 들녘에 동절기에는 조사료(IRG)와 밀을 수확했다. 하절기에는 콩과 가루 쌀을 심는 이모작(二毛作) 재배를 추진했다. 지난 6월에는 동계작물 수확 및 하계작물 파종·직파 연시회를 개최했다. 동계작물(조사료, 밀)을 230톤가량 생산하여, 전량 판매했다.
하계작물인 콩과 가루 쌀 및 일반 벼를 파종 및 이앙했다. 현재는 벼를 수확 중이다. 10월 말~11월 초 쯤엔 콩 수확 후 동계 작물인 조사료와 밀을 다시 파종한다. 11월 중순에 성과 보고회서 사업추진 경과 및 성과를 홍보한다. 하계작물은 450톤 정도 생산될 것이다. 동계작물과 합친 소득은 벼 단작 대비 150%가 될 것이다. 들녘특구는 새로운 소득창출 기회를 마련한다.
표고버섯을 전국 최고 송이 산지의 명성을 이어 갈 특화작목으로 육성한다. 농촌형 일자리를 창출한다. 지역 농가의 소득을 높여줄, 스마트 팜 표고버섯 재배단지를 조성했다. 이번 사업으로 노동력이 절감됐다. 연중 출하, 고품질 대량 생산했다. 유통망을 확대해, 표고버섯의 메카로 도약한다. 이 사업은 2023년~2026년까지 연차별 사업이다. 총사업비는 약 60억 5,000만 원이다.
울진에 총 50동 규모 표고버섯 재배단지를 조성한다. 1년 차인 2023년도에는 24억 5,000만 원을 투입했다. 임대형 표고버섯 재배 하우스(194㎡ 내외) 20동을 신축했다. 2024년도부터는 민간보조 사업으로 36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표고버섯 재배하우스 30동을 조성 추진 중이다.
울진군은 금년에 보조 사업으로 20동을 추진한다. 1년차에 조성한 임대형 재배하우스 20동(근남면 16동, 매화면 2동, 평해읍 2동)은 작년 10월, 올해 1월에 각각 준공해, 현재 관내 청년 및 농업인 등 10팀에게 임대했다. 스마트 팜 표고버섯 재배단지에서는 작년 11월~올 9월까지 표고버섯 약 70톤을 생산, 4억 4,000만 원 가량 농가소득을 올렸다.
생산된 표고버섯은 관내 하나로 마트와 디유푸드, 공판장, 직거래 등서 판매된다. 표고버섯의 친환경 인증획득으로 학교급식 등에 납품한다. 계약재배, 자가 판매 등 직거래를 확대했다.
손병복 울진 군수는 농가소득이 안정적으로 증대할 수 있도록 노력한다. 울진군은 ‘부자농촌 만들기’에 성공한 셈이다. 앞으로도 들녘특구서, 농촌의 성공신화를 창출하길 바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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