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5-08-24 10:48:28

문경, 박열의사 51주기 추모제 봉행

손자와 시민 등 200여 명 참석
오재영 기자 / 2013호입력 : 2025년 01월 19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서원 박열의사 기념사업회 이사장이 추모사 하고 있다.(문경시제공)

박열의사 기념사업회가 지난 17일 문경 마성에 있는 박열의사기념관에서 ‘박열의사 서거 51주기 추모제’를 봉행했다.

추모제에는 김대식 문경 부시장, 황재용 시의원, 박영서·김경숙 도의원, 이홍균 경북북부보훈지청장과 유족, 보훈단체장,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추모제에는 박열의사 손자인 박현해(47세)씨도 참석했다.

박열의사는 1902년 문경 모전동(현시청뒤.음지마)에서 출생해 약관의 나이 청소년 시기에 일본으로 건너가 독립운동에 참여했으며 독립운동가 중 22년 2개월의 최장 옥살이를 하는 등 적지에서 일본제국주의에 맞서 싸운 행동하는 독립운동가며 사상가로 높이 평가받고 있는 인물이다.

6·25 한국전쟁 시 북한으로 강제 납북되어 1974년 1월 17일 삶을 마감했으며 이후 1989년 대한민국 건국훈장 대통령장에 추서됐다.

추모행사의 식전행사로 박열의사 생전 애창곡이었던 ‘이별의 부산정거장’등을 문경문화원 하모니카 동아리에서 반주해 추모 분위기를 한층 더 일으켰다.

이어 박열의사의 약력 소개에 이어 국민의례, 기관 단체장 추도사 및 헌화와 분향,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박열의사의 모교인 함창초 학생대표가 참석해 선배의 애국정신을 본받고자 추모헌시를 낭독하여 그 의미를 더했다.

서원 박열의사기념사업회 이사장은 “올해 광복 80주년, 한일수교 60주년이 되는 해에 51주기 추모행사를 열고 박열의사 유족도 참석하는 등 여러모로 뜻깊었다. 박열의사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문경발전과 대한민국 발전을 위한 에너지로 승화시켜 나가겠다”고 추모사를 했다.

김대식 부시장은 "박열의사기념관에서 51주기 추모제를 봉행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다시 한번 민족의 자주독립과 정의로운 역사를 위해 희생한 박열 의사께 한없는 존경과 추모의 마음을 바친다" 라고 전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사람들
상주 박은옥 교육장이 이달 31일 퇴임을 앞두고 지역 인재 육성과 교육 발전을 위해 (재 
풍기읍 주민자치위원회가 지난 22일 남원천 소무대에서 ‘2025 한여름 밤의 음악회’를  
문경시 산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김우근, 민간위원장 엄상희)는 지난 22일 위 
문경시 문경읍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박성오)는 지난 22일 위원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 
경주시새마을회는 지난 22일, 경주 감포읍 오류해수욕장에서 260명이 넘는 새마을지도자와 
대학/교육
대구 교육청, ‘2025년 글로벌 교육수도 대구 페스티벌’ 성료  
호산대, 첫 외국인 학생 홍보대사 출범 ‘7개국 8명 선발’  
DGIST, 국립대구과학관·대구공고와 ‘상상을 실현하는 부트캠프’  
국립 경국대, ‘2024학년도 후기 학위수여식’  
대구공업대 호텔외식조리계열, 제빵기능사 자격증 특강  
대구보건대, ‘STAR PLUS ESG 알파 거버넌스 구축 간담회’  
대구한의대 간호학과, 미국·일본서 국제교류 활동 활발  
문경여중, 차별 없는 세상 위한 장애 인식 개선 교육  
문경학생오케스트라‘주흘’, 한여름 밤을 수놓다  
점촌도서관가은분관, “책·문화행사로 9월 독서의 달 채운다”  
칼럼
거경궁리(居敬窮理)는 마음을 경건하게 하여 이치를 추구한다는 뜻이다. 성리학에서  
올해 10월 말, 경주는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라는 
<잃어버린 여행가방>은 박완서 작가의 기행 산문집이다. 이 글 속에는 인생의 여 
물길을 막으면 저항력이 생기고 부패하며 임계점에 도달하면 둑이 터진다. 인간의 길 
이생망(此生亡)이란 말은 \'이번 생은 망했다\'의 줄임 말이다.계급 사회를 비관 
대학/교육
대구 교육청, ‘2025년 글로벌 교육수도 대구 페스티벌’ 성료  
호산대, 첫 외국인 학생 홍보대사 출범 ‘7개국 8명 선발’  
DGIST, 국립대구과학관·대구공고와 ‘상상을 실현하는 부트캠프’  
국립 경국대, ‘2024학년도 후기 학위수여식’  
대구공업대 호텔외식조리계열, 제빵기능사 자격증 특강  
대구보건대, ‘STAR PLUS ESG 알파 거버넌스 구축 간담회’  
대구한의대 간호학과, 미국·일본서 국제교류 활동 활발  
문경여중, 차별 없는 세상 위한 장애 인식 개선 교육  
문경학생오케스트라‘주흘’, 한여름 밤을 수놓다  
점촌도서관가은분관, “책·문화행사로 9월 독서의 달 채운다”  
제호 : 세명일보 / 주소: 경상북도 안동시 안기동 223-59 (마지락길 3) / 대표전화 : 054-901-2000 / 팩스 : 054-901-3535
등록번호 : 경북 아00402 / 등록일 : 2016년 6월 22일 / 발행인·편집인 : 김창원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창원 / mail : smnews123@hanmail.net
세명일보 모든 콘텐츠(기사, 사진, 영상)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세명일보 All Rights Reserved. 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수합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