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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산 권원하 선생 독립 기념비' 2월 이달의 현충시설 선정 홍보 포스터.<경북북부보훈지청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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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보훈부 경북북부보훈지청이 2월의 이달의 현충시설로 예천군의 ‘중산 권원하 선생 독립 기념비’를 선정했다.
정부에서는 고인의 공훈을 기리기 위해 지난 1990년에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했으며, 국가보훈부는 이 비를 2003년 2월 현충시설로 지정했다.
권원하 선생은 1920년, 군정서의 밀명으로 군자금 조달 및 무관생도 모집 활동을 펼치다 체포돼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출옥 후에는 고향 예천에서 항일운동을 지속하며, 1927년에는 신간회를 지원하는 구국운동을 펼쳤다.
정부는 그의 공훈을 기려 1990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했으며, 2003년에는 이 기념비를 현충시설로 지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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