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5-06-16 10:21:01

포항, 동해심해가스전 추가 탐사시추 대비 영일만항 역할 확대키로

동해 심해가스전, 석유 매장 환경에 긍정적 구조 발견 유의미 확인
영일만항 배후 항만 준비 잰걸음, 석유공사와 상호 협력 이어가기로

김경태 기자 / 2025호입력 : 2025년 02월 12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 지난해 12월 경북 포항시 앞바다의 ‘대왕고래’ 유망구조에서 시추선 ‘웨스트카펠라호’가 탐사 시추 작업을 하고 있다.<포항시 제공>

포항시가 대왕고래 동해 심해가스전 1차 탐사시추에 대한 중간결과 발표에 따라 향후 추가 시추 등에 대비하기 위한 대응책 마련에 나선다.

앞서 석유공사는 쟉년 12월 20일 탐사시추를 시작해 올해 2월 초까지 40여 일간 시료 채취와 현장 분석을 병행했다.

산업자원부는 현장 시료를 일부 분석한 결과 현재 시추 지역에 국한해서는 매장량의 경제성 확인이 불확실하지만, 지반분석 결과를 통해 석유매장 환경에 긍정적 구조를 발견하며 추가 시추를 위한 유의미한 결과를 확인했다.

이에 포항시는 지난 1차 탐사시추 과정에 축적된 경험과 함께 석유공사와의 상호협력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2차 탐사시추에 대비한 영일만항의 역할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지난해 석유공사와 체결한 협약에 따라 향후 지역 기업의 사업 참여, 에너지 거점 항만 환경 조성 등에 대한 상호협력을 이어가기로 했다.

아울러 1차 탐사시추 배후항만 선정에 부적격 조건으로 거론된 시추 관련사업 경험과 항만 정온도 확보를 위해 지역 기업의 탐사시추 작업 참여를 지원했으며, 올해 중 스웰 개선 대책 및 영일만항 확장개발을 위한 용역 또한 마무리 할 계획이다.

이강덕 시장은 “포항이 산유국 전초기지가 될 것이라는 시민 기대에 미치지 못한 결과는 아쉽다”며, “그래도 유의미한 결과를 확인한 만큼 최종 평가 결과에 따른 향후 대응을 이어갈 예정으로, 글로벌 시추 성공 사례를 토대로 2차 탐사시추와 상업 생산 시추에 대비해 포항시의 역할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의지를 밝혔다.

한편 대왕고래 동해심해 가스전 탐사시추 참여를 위해 지난해부터 포항시와 한국석유공사는 영일만항 이용, 상호발전협력센터 설치, 지진설명회 개최 등 다양한 방면으로 소통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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