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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산업가공창업과정 개강식 모습.<영주시 제공> | 영주 농업기술센터가 지난 14일 경북전문대에서 ‘2025년 지역대학 농업인교육과정 농산업가공창업과정 개강식’을 개최했다. 경북전문대 농산업가공창업과정은 지역 농업인의 증가하는 교육수요를 충족하고, 미래 농업 리더를 양성하기 위해 2015년 영주시와 경북전문대가 체결한 교육협력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개설된 과정이다. 현재까지 294명 우수농업 전문인력을 배출하며, 지역 농산업 발전에 기여해 왔다. 올해는 높은 신청 열기를 반영해 예년보다 정원을 10명 추가 증원했으며, 교육과정은 농산물 가공 및 포장, 제품 개발 등 이론과 실습을 포함해 우수사례 견학 등 현장 중심 교육을 병행한다. 3월~12월까지 총 161시간 동안 운영될 예정이다. 한상숙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지역 농축산업 종사자들이 자긍심을 가지고 교육을 이수해, 영주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미래 농업을 선도하는 핵심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업인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