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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기덕 평상새마을금고 이사장과 홍관표 평리1동 행정복지센터 동장 등이 이사장 취임식을 생략하고, 해당 비용 1000만원 상당을 평리1동에 기탁하고 기념촬영 하고 있다. 서구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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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서구 평상새마을금고가 지난 21일 이사장 취임식을 생략하고, 해당 비용 1000만 원 상당을 지역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사용해 감동을 전하고 있다.
이번에 재선에 성공한 새마을금고 이사장의 임기는 지난 21일부터 4년간이며, 지역에서도 그의 행보에 대한 기대가 높다.
장기덕 평상새마을금고 이사장은 “형식보다는 새마을금고가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판단해 취임식에 사용할 비용을 지역 저소득층을 위한 기부금으로 전달하게 됐다”며 “도움이 필요한 이들께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평상새마을금고는 지난 1998년 ‘사랑의 좀도리 운동’을 시작으로, 2021년부터는 장학금 지원, 실버카 보급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며 지역 사회 내에서 사회적 가치를 실천하는 모범 금융기관으로 평가받고 있다.
홍관표 평리1동 행정복지센터 동장은 “필요한 곳에 꼭 필요한 지원을 해 준 평상새마을금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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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5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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