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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동 길안 전 주민 긴급 대피 명령 의성 산불 나흘째인 25일 오후 안동 길안면 백자리에 강풍이 불어 주변 산이 화염에 휩싸인 가운데 주민이 대피 명령이 내려진 마을을 떠나고 있다.<뉴스1> |
| 의성에서 발화한 산불이 이웃한 안동, 청송 등 경북 북부권으로 향해 피해가 눈덩이처럼 커지고 있다.
25일 산림·소방 당국에 따르면 산불 발생 나흘 동안 의성에서 안동까지 불길이 확산한 데 이어, 강풍을 타고 안동과 맞닿은 청송까지 번질 우려가 커 예의주시하고 있다.
지난 22일 의성 안평면 괴산리 야산 정상에서 발생한 산불의 불씨는 24일 오후 4시쯤 강풍을 타고 북동쪽으로 20㎞ 이상 떨어진 안동 길안면까지 번졌다.
불길은 시시각각 변하는 풍향과 강풍의 세기 탓에 종잡을 수 없을 정도로 진화와 재발화를 반복하다 25일 오후 현재 안동 길안면 백자리와 금곡리, 묵계1리 일대까지 번져 5~8㎞가량 떨어진 청송군 파천면 일대를 위협하고 있다.
이날 정오 기준 의성 산불의 진화율은 60%지만 인접지인 안동까지 화선이 광범위하게 분포해 구체적 진화 비율 집계를 내는 것이 힘든 상황이다.
강한 바람의 세기와 동쪽으로 향하는 풍향이 지속될 경우 이날 밤 12시나 26일 이른 오전에는 불길이 청송지역으로 번질 우려가 나오고 있다.
산불로 의성 1552명, 안동 1264명 등 주민 2810명이 의성체육관 등지로 대피했다. 주택 23채와 공장 1곳, 창고 30개 등 92곳에서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한편 이번 화마가 안동 길안면 국가유산인 묵계서원 앞까지 바짝 다가왔다.
25일 안동시 등에 따르면 불이 묵계서원 앞 공터까지 붙어 소방차로 방어막을 구축하고 대응하고 있다.
만휴정 주차장은 이미 불 탄 상태이며, 만휴정까지는 다소 거리를 두고 있다.
안동시는 사이렌을 울려 '긴급 대피하라'는 안내 방송을 보냈다.
안동 길안에 이어 불길이 25일에는 풍천으로 확산했다. 안동과 의성 접경지는 약 90㎞다.
안동 풍천에는 경북도청과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하회마을, 병산서원 등 문화재가 모여있다.
이날 오후 3시 기준 의성 산불 진화율은 62%에 그치고 있으며, 오후들어 강한 바람과 함께 해가 진 후에는 헬기 투입이 어려워 불길이 더 번질 것으로 우려된다.
안동시 관계자는 "현재 바람이 너무 세게 불어 헬기가 뜨지 못해 진화가 어렵다"며 "공무원을 동원해 집에 남은 주민은 안전한 곳으로 대피시키는데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불은 현재 강한 바람을 타고 청송 쪽으로 향하고 있다.
이에 한국수자원공사는 25일 안동까지 확산한 의성 산불 대응 지원을 위해 청송 성덕댐을 초당 1.8톤 이내로 방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공사는 이날 오후 4시 21분 경 주민에게 "성덕댐 방류로 하천 수위 상승이 예상되니 하천 주변에 있는 경우 안전한 곳으로 대피 바란다"며 안전재난 문자를 보냈다.
성덕댐 방류는 오후 6시부터 시작된다.
아울러 한국철도공사는 25일 3시 23분부터 중앙선 안동∼경주 구간 열차 운행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이날 안동∼의성 사이 하화터널에서 산불이 번지자 코레일은 열차 운행을 중단했다.
열차운행이 중단된 해당 구간은 버스를 연계해 수송한다는 계획이다. 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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