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5-09-07 19:02:06

정희용 의원, 국가 산불재난대응체계 혁신 위한 긴급세미나


김명수 기자 / 2064호입력 : 2025년 04월 11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세미나 참석자들.<정희용 의원싷 제공>

국힘 정희용 국회의원(고령·성주·칠곡)이 지난 10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유용원 국회의원, (사)한국산불학회, (사)KASA와 함께 '국가 산불재난대응체계 혁신을 위한 긴급세미나'를 개최했다.

세미나는 지난 3월 역대 최대 피해를 안긴 영남권 대형산불 사태를 계기로 우리나라 산불 대응체계 전반을 점검하고자 마련됐으며, 학계·공군·산불 관련 종사자가 참석해 공중진화의 기술적 보완은 물론 산불 감시체계 고도화, 인력 운영 방식 전환 등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첫 번째 발표에는 고기연 (사)한국산불학회 회장이 ‘초대형 산불 공중진화 체계의 실태와 관찰사항’이라는 주제로 우리나라 산불 발생 및 확산의 특성을 설명하고 이번 영남권 산불의 공중진화 체계에 대한 미비점을 분석하며 개선점을 제시했다.

두 번째 발표에는 전영윤 (사)KASA 회장이 ‘고정익·무인기반 산불진화 체계 도입 방안’이라는 주제로 캐나다·미국·중국의 무인헬기 개발현황을 분석하고 고정익 항공기와 산불진화헬기의 효율성을 비교하면서 고정익 항공기 도입 정책에 대해 제언했다.

마지막으로 전동근 Quantum Aero 대표는 ‘AI기반 최신기술을 활용한 실시간 산불감시방안’이라는 주제로 유무인 복합시스템 구축을 통한 산불 진화체계 구축과 위성을 통한 산불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 고기연 (사)한국산불학회 회장을 좌장으로 한 토론에서는 김규범 가톨릭대 무인항공학과 교수, 김용민 대한민국 공군본부 작전과장, 도규명 경북도 산림정책과장, 배택훈 (사)한국산불학회 부회장, 우충식 국립산림과학원 연구관이 토론자로 참석 ▴산불 대응 수단으로의 드론 기술 활용과 한계 ▴경북도 산불진화 임차헬기 진화체계에 대한 개선방안 ▴고정익 공중진화 전략 및 전술 ▴무인기를 활용한 산불 대응의 패러다임 전환에 대해 토론을 펼쳤다.

세미나에서 정희용 의원은 “대형헬기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공군이 보유한 항공기를 활용해 주·야간 진화가 가능한 방안을 내실있게 고민하고자 오늘 자리를 마련했다”며, “대형화·연중화 돼가는 산불에 대응하고 국민 인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국회 농해수위 간사로 관계부처와 함께 효율적인 대응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유용원 의원은 “이제는 산불 피해규모가 과거와는 차원이 달라져 기존 대응 방식에서 벗어나 발상과 인식의 전환이 필요하다”며, “오늘 제시된 아이디어 중 입법과 예산이 필요한 부분은 국회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세미나에는 국힘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과 권성동 원내대표, 김상훈 정책위의장 등이 참석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사람들
군위 우보면이 지난 5일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활용한 기부를 통해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했 
청송 부남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징검다리’가 지난 3일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주 
구미 형곡2동이 9월 한 달간 매주 목요일 소셜다이닝(Social Dining) ‘모두의 
박병희 (前)점촌5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이 점촌5동 「행복사랑나눔터」에 100만 원 
문경시 영순면 행정복지센터(면장 권순구)는 지난 9월2일 주민자치위원회 월례회와 4일 이 
대학/교육
계명대, 석·박사과정생 20명 ‘교육부 연구장려금 지원사업’선정  
청도 모계중, 목공예 수업 ’수납장 학교 기증'  
영남이공대, '일학습병행과정 학생·학부모 초청'설명회 성료  
대구대 반도체전자공학전공, 한국공학교육인증원 ‘최우수 등급’  
국립경국대 대학원생, 한국연구재단 이공계 연구장려금 지원사업 선정  
호산대-노동부, 간호학과 취업 활성화 ‘맞손’  
대구한의대, K-MOOC 연차평가 ‘블루리본’ 2개 강좌 선정  
계명문화대 유아교육과, ‘빛나는 첫걸음’유아교사 다짐식  
대구보건대 교수학습지원센터, ‘재학생 대상 학습법 경진대회’ 성료  
문경공고, 어려운 고용환경 속 빛나는 성과 줄지어  
칼럼
구미나 안동이나 거리 차이뿐, 구조적 문제는 똑같다. 강물을 대량으로 끌고만 가는 
경주 원도심에는 오랜 세월을 함께해 온 두 동네가 있습니다. 바로 중부동과 황오동 
거경궁리(居敬窮理)는 마음을 경건하게 하여 이치를 추구한다는 뜻이다. 성리학에서  
올해 10월 말, 경주는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라는 
<잃어버린 여행가방>은 박완서 작가의 기행 산문집이다. 이 글 속에는 인생의 여 
대학/교육
계명대, 석·박사과정생 20명 ‘교육부 연구장려금 지원사업’선정  
청도 모계중, 목공예 수업 ’수납장 학교 기증'  
영남이공대, '일학습병행과정 학생·학부모 초청'설명회 성료  
대구대 반도체전자공학전공, 한국공학교육인증원 ‘최우수 등급’  
국립경국대 대학원생, 한국연구재단 이공계 연구장려금 지원사업 선정  
호산대-노동부, 간호학과 취업 활성화 ‘맞손’  
대구한의대, K-MOOC 연차평가 ‘블루리본’ 2개 강좌 선정  
계명문화대 유아교육과, ‘빛나는 첫걸음’유아교사 다짐식  
대구보건대 교수학습지원센터, ‘재학생 대상 학습법 경진대회’ 성료  
문경공고, 어려운 고용환경 속 빛나는 성과 줄지어  
제호 : 세명일보 / 주소: 경상북도 안동시 안기동 223-59 (마지락길 3) / 대표전화 : 054-901-2000 / 팩스 : 054-901-3535
등록번호 : 경북 아00402 / 등록일 : 2016년 6월 22일 / 발행인·편집인 : 김창원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창원 / mail : smnews123@hanmail.net
세명일보 모든 콘텐츠(기사, 사진, 영상)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세명일보 All Rights Reserved. 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수합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