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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주시 농촌지도자연합회 회원들이 안동시 임하면에서 산불피해 농가 지원을 위한 영농봉사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안동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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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지도자 상주연합회 회원이 지난 21일, 안동 임하면 추목리 일대 산불 피해 농가를 돕기 위해 영농봉사에 나섰다.
이번 봉사는 일손이 부족한 피해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상주 농촌지도자회원 18명이 참여해 보유한 동시 피복기 2대와 농기계 6대를 활용, 약 1.3ha 면적에 두둑 형성과 비닐피복 작업을 진행했다.
박상근 상주 연합회장은 “이번 영농봉사가 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큰 힘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농촌의 어려움을 함께하며 희망을 전하는 실천공동체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석규 안동 연합회장은 “인근지역 회원이 땀 흘려 도와주는 모습을 보고 큰 위로와 힘을 얻었으며, 이 마음을 잊지 않고 앞으로 지역사회와 농촌의 회복에 힘을 보태겠다”고 전했다.
현장을 방문한 권기창 시장은 “바쁜 영농철임에도 불구하고 산불피해 농가를 위해 힘을 보태 준 상주 농촌지도자연합회 박상근 회장과 회원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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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7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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