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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이 국립세종도서관에서 기획재정부가 주관한 지방재정협의회에 참석해 내년도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 등을 요청하고 있다. 대구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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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이 지난 21일 오후 국립세종도서관에서 기획재정부가 주관한 지방재정협의회에 참석해 내년도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 등을 요청했다.
지방재정협의회는 지난 2009년부터 기획재정부 주관으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내년도 정부의 재정 운영 방향과 지역 현안 사업을 논의하고 있다. 이날 지방재정협의회는 지자체 현안 사업 설명 후 기재부 예산실장 주재로 사업별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 자리에서 김 권한대행은 ▲TK 신공항 건설(공자기금 지원) ▲도시철도 4호선 건설(총사업비 8859억) ▲글로벌 인공지능 전환(AX) 혁신기술개발(총사업비 6600억) ▲낙동강 취수원 다변화(총사업비 1조 5280억) 사업을 건의했다.
또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재난 대응역량 강화에 필요한 ▲지하시설물 DB 정확도 개선(총사업비 150억) ▲대구 2,3호선 철도통합무선망(LTE-R) 구축(총사업비 337억) 등의 주요 현안사업의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시는 이달 말까지 지역 숙원사업들이 정부 부처별 예산안에 최대한 많이 편성될 수 있도록 지역 국회의원실과 긴밀히 협력하는 등 모든 간부가 정부부처 설득에 집중할 계획이다.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은 “대구미래 100년 번영을 위해 정부부처 예산안 협의 단계부터 국회 최종 확정까지 전 과정을 담당 실·국장과 함께 직접 발로 뛰며 소통하는 전략으로 국비 확보에 매진하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