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5-08-16 01:44:28

대구한의대, 한국폴리텍대, 청년고용 활성화 업무협약

교육 넘어 산업·고용·지역 발전 전반에 협력
황보문옥 기자 / 2090호입력 : 2025년 05월 24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 대구한의대학교 변창훈 총장(왼쪽 여섯 번째)과 한국폴리텍대학 이철수 이사장 등이 글로컬 청년취업 및 지역정주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대구한의대 제공

대구한의대가 지난 21일 오전 대학 본부 2층 회의실에서 학교법인 한국폴리텍대(이사장 이철수)와 글로컬 청년취업 및 지역정주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 주요 내용은 △한국폴리텍대학과 협력을 통한 재학생 및 졸업생 취업 활성화 △양 기관의 교육과정 연계 △K-MEDI 실크로드 글로컬대학 3.0과 연계한 공동 사업 추진 등 양 기관 상호 발전에 필요한 제반 사항에 대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전국 캠퍼스를 운영하고 있는 한국폴리텍대의 실무중심 고도화된 전문기술 교육과정을 대구한의대 학생과 지역 청년이 직접 활용할 수 있는 길을 열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

협약식에는 대구한의대에서 변창훈 총장을 비롯해 박수진 산학부총장, 박동균 대외협력처장, 장정현 노마드 교육혁신처장, 김홍 진로취업처장, 이태희 교수 등이 참석했으며, 한국폴리텍대에서는 이철수 이사장, 노진호 학장직무대리, 배한조 영남융합기술캠퍼스 지역 대학장, 장현희 직업교육국장, 김태우 기획부장, 송경호 CEO지원부장, 한해진 교수 등이 함께 자리해 양 기관의 실질적 협력과 실행 의지를 다졌다.

변창훈 총장은 “대구한의대는 글로컬대학30 사업 선정으로 입증된 교육·연구·산학협력 역량을 기반으로 산업 변화에 발 맞춘 한국폴리텍대의 우수한 교육과정 및 첨단 시설과 연계해 실질적 협업 모델을 만들어 가겠다”며, “취업률 80% 달성은 물론 지역 청년의 지역 정착을 유도해 지역소멸 위기 극복에도 기여하는 진정한 글로컬 대학으로 도약하겠다”고 MOU 취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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