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6-05-08 22:41:17

도민과 함께, 변화와 혁신 이끄는 경북 도의회

조직 역량 대폭 강화, 디지털 혁신
재난대응까지 실질 성과 이끌어내

황보문옥 기자 / 2091호입력 : 2025년 05월 26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 도의회 반부패 청렴교육 모습.<경북도의회 제공>

경북 도의회가 지난 2022년 인사권 독립 이후, 제도 혁신과 디지털 전환, 위기 대응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선도적 의정활동을 펼치며 지방자치 모범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공정 인사체계 구축, 조직역량 강화
2022년 ‘지방자치법’전면 개정으로 지방의회 인사권이 독립되면서, 경북 도의회는 인사운영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자체 인사위원회를 구성해 자율 인사의 기반을 마련했다. 이를 통해 직무 역량 중심의 공정한 인사체계를 구축하고, 도의회 업무 특성에 맞춰 조직 역량을 대폭 강화했다.

특히, 지방의회 정책지원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정책지원담당관실’을 신설하고, 의원 2인당 1명으로 총 30명 정책 지원관을 신규 채용해 정책지원 조직과 인력을 대폭 확충했다.

아울러, 직원의 직무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장·단기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건전한 조직문화 조성과 청렴한 공직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성희롱·성폭력 예방 교육, 반부패·청렴 교육을 매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그 결과, 2024년에는 전국 광역지방의회 중 유일하게 청렴도 1등급을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디지털 지방의정 표준플랫폼 구축
경북 도의회는 지방의정의 디지털 혁신을 위해 2024년~2025년까지 ‘디지털 지방의정 표준플랫폼’을 단계적으로 구축하고 있다. 2024년에는 의원, 의회사무처 직원, 집행기관 간 원활한 소통을 지원하는 ‘의정업무포털’을 구축 했으며, 2025년에는 행정사무감사와 예산심의 등 방대한 의정자료를 통합 관리할 수 있는 ‘의정자료 관리시스템’, 의안 등록부터 공포까지 전 과정을 전산화하는 ‘의안처리 시스템’, 입법조사와 비용추계 등을 지원하는 ‘입법조사 시스템’ 구축을 완료할 예정이다.

이번 디지털 지방의정 표준플랫폼 구축 목적은 단순한 업무 처리의 디지털화에 국한되지 않고, 의정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의정자료, 회의록, 의안정보, 정책보고서 등을 의원, 공무원, 도민 누구나 열람할 수 있도록 개방하고, 모바일 접근성도 강화하여 주민 참여와 의견 수렴이 더욱 활발해질 전망이다.

■각종 재난 신속■실효성 있게 대응
경북도 의회는 2023년~2024년 연이어 발생한 대규모 수해피해, 2025년 발생한 역대 최악의 산불 등 각종 재난·재해에 즉각적이고 실효성 있게 대응해, 피해를 신속하게 복구하고 도민의 아픔을 치유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였다.

특히, 올 3월 22일 의성에서 시작된 대형 산불이 인근 5개 시·군으로 확산되면서 대규모 피해가 발생하자, 도의회는 신속한 현장대응과 긴급조치를 통해 도민과 어려움을 함께했다.

산불이 확산되자 즉시 의회 상임위원장을 상황실장으로, 직원을 상황반원으로 하는 종합상황실을 설치해 피해 상황과 대응 현황을 실시간 점검하고, 예산·인력·물자 등을 긴급 지원했다.

진화 이후에는 ‘원포인트 긴급 임시회’를 열어 약 2,200억 원 규모 추경을 신속 처리해, 피해 주민 27만 명에게 1인당 30만 원 생활지원금이 적시에 지급될 수 있도록 했다.

이어 4월에는 의회 내에 ‘산불대책특별위원회’를 구성해 산불 피해 지역의 조속한 복구 대책 수립, 신속한 산불 대응 체계 구축을 위한 유관기관과의 협력 방안 마련, 효율적인 산림 관리 방안 모색 등을 위한 활동에 본격적으로 돌입했다.

■“도민과 현장 중심 의정. 더 나은 경북”
경북 도의회는 인사권 독립을 시작으로 디지털 혁신과 위기 대응까지, 제도의 틀을 넘어 도민의 삶에 실질적 변화를 가져오는 ‘우리 모두의 경북, 모두를 위한 의회’로 거듭나고 있다.

최병준 도의회 부의장은 “경북 도의회는 단순한 제도 변화나 보여주기식 의정이 아닌, 도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책임 있는 의정을 실현해 왔다”며, “앞으로도 도민과 함께 호흡하는 열린 의회, 전문성과 청렴성을 바탕으로 신뢰받는 의회를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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