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6-05-08 22:39:13

이태훈 달서구청장 “대구시 신청사 건립 신속히 이뤄져야, 더 이상 흔들려선 안돼”

“신청사는 대구의 백년대계 바라본 역사적 랜드마크적 건물로 제대로 지어져야”
황보문옥 기자 / 2092호입력 : 2025년 05월 27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 이태훈 대구 달서구청장.

2004년부터 품어온 대구 시민의 숙원 대구시 신청사 건립이 이제 설계공모 시작에 즈음해, 달서구는 다음과 같은 입장을 다시 밝혔다.

이태훈 대구 달서구청장이 대구시가 발표한 신청사 설계공모 계획에 대해 “대구시 신청사 건립은 신속히 이뤄져야 한다”며, 환영의 의사를 밝혔다.

이태훈 구청장은 27일 자료를 통해 입장문을 내고 “대구시 신청사 건립 사업이 2019년 숙의민주주의 과정을 거쳐 대구시민과 함께 이뤄낸 합의는 민주적, 절차적 정당성의 결정체”라며, “신청사 건립 사업이 더 이상 흔들려선 안된다”고 주장했다.

특히 “과거 대구시 리더십의 교체로 비롯된 혼란을 다시 반복할 수는 없다. 남은 것은 대구시가 시민과 약속을 흔들림 없이 이행하는 것”이라며, “(신청사 건립의)지체는 지난 때처럼 혼란을 자초할 뿐”이라고 경고했다.

그러면서 “과거 대구시 리더십의 교체로 비롯된 혼란을 다시 반복할 수는 없다. 남은 것은 대구시가 시민과의 약속을 흔들림 없이 이행하는 것 뿐”이라며, “신청사는 대구의 백년대계를 바라본 역사적 랜드마크적 건물로 제대로 지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구청장은 “설계비도 162억에서 142억으로 줄어 향후 들어설 주변 고층아파트들과 금봉산 사이에 갇힌 고만한 건물이 되면 훗날 크게 후회할 수 있다”며, “혁신을 불러일으킬 대구를 대표할 독특한 디자인의 건축물로 지어야 한다”고 했다.

또 “대구 대표건축물이 부재한 가운데 신청사는 인구소멸, 지방소멸의 시대에 볼거리, 즐길거리가 돼 대구 성장동력이 돼야한다”고 덧붙였다

이태훈 구청장은 “신청사 건립비용도 2022년 3200억 원에서 지금은 4500억 원으로 증가했다”며, “시간을 지체할수록 공사비용은 급증할 뿐이라며 계획대로 신속하게 대구경북통합청사를 대비한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전날 대구시는 신청사 건립 사업 설계 공모를 공고했다. 공모는 국내외 건축사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공모 참가 등록 기간은 이달 28일부터 6월26일까지다. 작품 제출 마감은 8월26일까지며 9월18일 당선작을 발표한다. 이후 2026년 9월까지 기본설계와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같은 해 말 착공해 2030년 준공을 목표로 속도감 있게 추진될 예정이다.

신청사는 달서구 옛 두류정수장 부지에 총사업비 약 4500억 원을 투입해 조성되며 예정 설계비는 142억 원으로 대지면적 7만 2023㎡, 연면적 11만 6954㎡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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