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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보건대학교 재학생들이 국군의무학교 의무종합훈련센터에서 '전투부상자 처치: 체험형 교육과정'에 참여해 전투 상황을 가정한 시뮬레이션 실습을 하고 있다. 대구보건대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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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보건대학교(총장 남성희)가 최근 국군의무학교 의무종합훈련센터에서 '전투부상자 처치: 체험형 교육과정(Tactical Combat Casualty Care; Experiential Training Program)'을 성황리에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대구보건대와 국군의무학교가 글로컬대학30 프로젝트 일환으로 체결한 '글로컬 보건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에 따라 공동으로 기획·운영된 교육 과정이다. 현장에는 응급구조학과, 간호학과, 소방안전관리학과 재학생 30명이 참여했다.
교육은 국군의무학교 전문 교관진이 실습을 지도하며, 실제 전장 환경을 재현한 시뮬레이션 교육장에서 6시간 동안 학과별 맞춤형 실습 중심으로 진행됐다. 주요 교육 내용은 ▲지혈대 적용을 포함한 통제되지 않는 출혈 대응 ▲교전 상황에서의 전술적 처치 ▲전투부상자 평가 및 응급처치 ▲환자 후송체계 실습 등으로 구성됐다.
노현경 지산학교육인증센터장(간호학과 교수)은 “이번 교육은 국군의무학교와 협력을 통해 실무 중심 글로컬 보건 인재를 양성하고자 마련된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스탠다드에 부합하는 교육 모델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