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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양대 간호대 워크숍 모습.<동양대 제공> |
동양대(총장 최성해) 간호대학이 학생들의 진로 설계와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 30일 ‘선비간호사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간호학 전공 학생이 실질 취업 준비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다양한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선비간호사 워크숍은 '선배와 함께 그리는 간호사의 미래'를 주제로, 다양한 임상 및 산업 현장에서 활약하고 있는 졸업생이 초청돼 진로 강연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첫 번째 강연을 진행한 1기 졸업생 최예진(광주 LG 이노텍 산업간호사)은 ‘산업 보건 분야에서의 간호사의 역할과 성장 가능성’에 대해 소개하고, 두 번째 강연으로 4기 졸업생 이수빈(신촌세브란스병원 신생아중환자실 전문간호사)이 ‘전문간호사의 길: 임상에서 커리어를 키우는 법’을 주제로 임상 경력 개발 전략과 진로 설계에 대해 진심 어린 조언을 전했다.
한편, 15학번 김종휘, 최준섭(원주세브란스병원), 18학번 유혜정(안동병원), 20학번 장인영(이대서울병원) 등 임상 현장에서 활약 중인 다수의 졸업생이 참석, 간호사로의 경험과 역량 강화, 취업 준비 노하우를 직접 공유하며 후배들과의 멘토링을 진행했다.
이상미 간호대학 학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이 현실적 취업 전략을 익히고, 간호사로의 미래를 구체적으로 설계하는 데 도움이 되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재학생을 위한 진로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확대하고, 미래 보건의료 환경에 부합하는 전문성과 인성을 갖춘 인재 양성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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