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5-06-08 16:59:28

경북 종가음식 발전, ‘예미정 전통음식연구소’로


홈페이지담당자 기자 / 2098호입력 : 2025년 06월 08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우리가 먹는 음식은 우리의 몸과 일치한다. 우리는 음식을 섭취함에 따라, 생명을 유지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음식을 먹어도, 즉석조리인, 간편식보단, 그 옛날로부터 전통적으로 내려오는 음식이 좋은 것은 더 이상의 말이 필요 없다.

2024년 5월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올해 K-푸드 수출 확대를 위해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협업 사례를 발굴·지원했다. 역시 같은 해 농림축산식품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 농림축산검역본부에 따르면, 8.4t의 삼계탕을 유럽연합(EU)에 수출했다. 한국음식이 전 세계인의 입맛을 잡은 것으로 평가한다. 여기서, 전통음식이라도, 현대화로 가야 좋다는 것을 증명했다.

지난 5월 19일 국가유산청에 따르면, ‘사찰음식’을 국가무형유산으로 지정했다. 사찰음식은 승려들이 일상서 먹는 수행식과 발우 공양이다. 사찰마다 다양한 불살생(不殺生)음식이 전해진다. 육류와 생선, 오신채(五辛菜·마늘, 파, 부추, 달래, 흥거 등 자극적인 5가지 채소)는 없다. 질병관리청의 ‘2023 국민건강통계’에 따르면, 2023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서 1세 이상 국민서, 영양섭취 부족자 비율은 17.9%였다.

2021년 9월 박정남 전통음식 칼럼니스트(대한민국 조리기능장:안동 1호)에 따르면, 안동지방 음식은 경상도 음식 중에서도 특이하다. 대표적인 것은 안동식혜다. 고두밥서부터 무와 고춧가루, 생강 등을 섞는다. 그리곤 엿기름으로 삭힌다. 이처럼 전통음식은 만드는 재료가 많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의 ‘2024년 가공식품 소비자 태도 조사’에 따르면, 작년 한 해 온라인으로 가공식품을 산 가구는 72.3%이었다. 가구주의 연령대가 20·30대인 가구는 온라인으로 가공식품을 사는 가구가 각각 90.3%대를 상회했다. 온라인으로 가공식품을 구입 빈도도 전년보다 잦아졌다.

경북도에 따르면, 안동 월영공원에서 개최하는‘2025 종가음식문화대전’과 경북 종가 문화 홍보를 위해 6월부터 7월까지 ‘경북 종가음식 쿠킹 클래스’를 운영한다. ‘경북 종가음식 쿠킹 클래스’는 경북내 주요 종가의 종부(노송정 종부 등 10명)가 직접 요리한다. 조리법에 대해 설명한다. 수강생이 같이 조리하면서, 종가음식에 담긴 문화와 전통을 체험한다.

2024년도에 실시한 ‘경북 종가음식 쿠킹 클래스’가 모집 공고 게시 당일 신청 마감됐다. 올해는 10회(2024년 5회)로 확대 편성했다. 소개될 음식은 10개 음식(도토리묵, 호두정과, 개성 주악, 인삼정과 등)이다. 지난 4일부터 시작했다. 오는 7월 3일까지 매주 수요일·목요일 10회로 회차 별 12명씩 진행한다. 참가비는 없다. 장소는 경북여성정책개발원이다. 프로그램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경북문화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한다.

‘2025 종가음식문화대전’은 ‘경북 종가음식 쿠킹 클래스’를 운영한다. 종가음식을 시식하고 체험할 수 있는 별도 프로그램도 편성·운영한다. 종가별 고유한 맛과 특색을 담은 여러 종가 음식들로 찾아오는 방문객 눈과 귀를 즐겁게 할 것이다. 김병곤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경북은 다른 지자체 대비 많은 종가를 보유했다. 그만큼 종가음식의 종류도 다양하다. 많은 시·도민이 종가 음식과 문화의 가치를 알아주면, 좋겠다.

현대인들은 다양한 취향의 입맛을 가졌다. 이를 충족시키는 하나 방법으로, 작고한 언론인 권동순의 안동간고등어 대표가 설립한 예미정에 ‘한국전통음식연구소’설립을 제안한다. 초대 소장엔 대구가톨릭대서 안동전통음식으로 이학박사를 딴, 박정남 박사를 제안한다.

‘한국전통음식연구소’설립에 투입된, 재정은 도비와 시비로 해야만 한다. 이렇게 해야만 연구의 수준을 높인다. 게다가 현실적으로 음식의 질을 높일 수 있다. 투입된 재정은 안동전통적인 먹을거리를 찾아오는 ‘음식 관광객’으로부터 충분하게 건질 수 있다. 이 연구소는 전통과 현대의 퓨전(fusion)이 좋을 게다. 경북도와 안동시에 강력하게 추진을 촉구한다. 더하여, 영양 빈곤층도 없도록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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