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과 인간은 둘이 아니고, 하나라고 할 만큼, 없으면, 안 되는 천연자원이다. 인체도 물의 구성에 따라, 건강한 일상을 그대로 유지가 가능하다. 또한 깨끗한 물은 우리의 삶터다. 삶터의 좋은 환경까지도 좌우한다. 여기서 환경이란 이상기후까지를 좌우한다. 인체의 물은 약 70%다. 이때부터 상수도 개념이 등장한다.
지난 2월 대구환경청에 따르면, 경북·대구 19개 시·군 지방 상수도 시설 확충과 현대화 등 상수도 부문에 국고 보조금 1,014억 원을 투입했다. 지난해 715억 원보다 41.8% 증가했다. 대구환경청은 이번 지원으로 경북·대구 상수도 시설의 누수를 줄인다. 단수 없이,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에 기여한다.
2024년 5월 경북도에 따르면, ‘2024년 상하수도관리 선진화 전략 세미나’서 물 관리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경북도는 그동안 물 산업 발전과 맑은 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했다. 깨끗한 수질 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왔다.
2024년 환경부의 ‘2023년 상수도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국민 1인당 하루 수돗물 사용량이 약 10년 만에 감소했다. 급수 인구는 지난해 5,238만 5,000여명으로 집계됐다. 여기서 감소는 인구의 감소와 먹는 물의 판매고와 정비례한다고 봐야겠다.
2024년 5월 네덜란드 위트레흐트대학에 따르면, 현재 세계 인구의 55%가 1년에 최소 한 달 이상 깨끗한 물이 부족한 지역에 산다. 금세기 말에는 이 같은 비율이 66%까지 높아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내놨다.
푸른 숲, 맑은 물, 순후한 인심인, 삼청(三淸)의 청도군이 상수도에 대한 대책을 수립했다. 청도군에 따르면, 수돗물 누수를 줄인다. 안정적 급수체계를 구축한다. 청도군의 상수도 대응은 단기적 위기 대응이 아닌, 중장기적 구조 혁신이다. 종합적이고 강력한 물 관리 정책의 모범 사례로 추진한다. 김하수 청도 군수가 직접 수돗물 누수 차단에 앞장서, 안정적인 급수체계를 구축한다.
청도군은 수돗물 수요 증가와 기후변화에 따른 단수 위험에 대응한다. 단기, 중기, 장기로 나눈 종합적인 상수도 대책을 수립해 단계별 조치를 시행 중이다. 청도군은 자체 유량 분석 결과에 따라, 누수 위험이 높은 상수관망 구간을 선별한다. 2025년 말까지 연간 유량 분석 용역으로 유수율을 보다 낮춘다.
청도군은 지난 2월부터 자체 유량을 분석했다. 누수 가능성이 높은 구간을 선별했다. 4월부턴 정밀 유량 분석 용역을 추진했다. 누수 의심 구간에 대한 실시간으로 누수를 탐사했다. 이와 더불어 긴급 복구 작업까지 연계시켰다. 때문에 수돗물 손실을 실질적으로 줄여왔다.
청도군은 수돗물 수요 증가와 기후변화에 따른 단수 위험에 대응한다. 단기 대책은 절수 생활을 유도한다. 절수 홍보 캠페인도 강화한다. 14억 3,000만 원 예산을 투입했다. 또한 대체 수원 개발도 추진한다. 비상 급수용 병에 담긴 물도 확보한다. 급수차 운영 체계로 예기치 못한 단수 상황에 적극 대비한다. 청도군은 단기 대응을 넘어, 급수체계 전반의 안정성을 강화한다.
‘청도군 수도정비계획 변경 용역’을 추진해, 기존 상수도 시스템을 전면적으로 진단했다. 급수 취약지역인 각남면에는 일곡배수지 신설 사업이 본격화됐다. 중기 대응은 총 246억 원이 투입됐다. 청도군 전역 급수 불균형을 해소를 위해서다. 기후위기 및 인구변화에 대한 중장기적 대응력을 키우는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
장기적으론 지속 가능한 물 복지를 실현한다. 한국수자원공사와의 협업해, 운문댐 광역상수도 정수장 증설 사업도 추진한다. 광역상수도 송수관로 복선화(터널화) 사업도 병행한다. 노후 상수관망 정비 2단계 사업선, 오랜 기간 방치된 시설물에서 발생할 수 있는 수질 저하 및 누수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한다. 총 1,580억 원이 투입된다.
김하수 청군 군수는 군민 모두에게 물 복지를 실현한다. 여기서 물 복지란 상수도 빈곤층이 없는 것을 뜻한다. 더하여, 기후위기에도 대처해야 할 것을 주문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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