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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범우리 플리마켓 - 주민자치센터교육 프로그램 공연<사진=예천군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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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호명읍 주민자치위원회가 지난 7일 군 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범우리 플리마켓’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주민 화합과 환경변화를 모색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10개 농가와 20여 개 소상공인이 참여한 플리마켓과 범우리 푸른그림대회, 돗자리플리마켓, 주민자치센터교육 프로그램 공연 등 각종 부대행사를 선보여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내가 지키는 푸른지구’라는 주제로 진행된 범우리 푸른그림대회에는 100여 명 어린이들이 참가, 환경오염으로 힘들어하는 지구와 아파하는 동물 등을 도화지에 표현하며 환경보호의 필요성을 알렸고, 선착순으로 모집된 돗자리 플리마켓에서는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품을 판매해 행사에 참여한 어린이들이 자연스럽게 재사용을 통해 자원절약과 환경보호를 배울 수 있는 장이 됐다.
또한, 플리마켓 한 켠에 마련된 무대에서는 호명읍주민자치센터에서 교육 중인 건강체조, 밸리·라인댄스, 난타공연을 선보였고, 버스킹과 마술공연도 이어져 현장을 찾은 주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했다.
문창호 위원장은 “행사장을 찾아준 주민과 소통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으며, 모두가 함께할 수 있는 지속가능성을 모색하는 플리마켓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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