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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의료원이 최근 라파엘웰빙센터 대강당에서 재가노인돌봄센터 종사자를 대상으로 중증 응급 질환 및 정신건강 대응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대구의료원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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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의료원이 최근 라파엘웰빙센터 대강당에서 재가노인돌봄센터 종사자를 대상으로 중증 응급 질환 및 정신건강 대응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대구의료원에 따르면 작년 4월 말 기준 대구 지역 65세 이상 노인 인구 비율은 20.1%인 47만 5318명으로 초고령사회로 진입했고 내년 3월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의 본격 시행을 목전에 두고 있다.
이에 대구의료원은 지역에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재가노인돌봄센터 종사자 전문성 향상을 지원하기 위해 중증 응급 질환 및 정신질환의 이해 증진과 위기상황 시 적절한 대처 등에 관한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교육을 계획했다.
또 지난 달 28일 대구의료원 라파엘웰빙센터 대강당에서 열린 교육에는 성서·정다운·노인의전화·보은·샬롬재가노인돌봄센터 등 재가노인돌봄센터 5개소 종사자 200명이 참석했다.
1부에서는 노인과 심장병을 주제로 동맥경화, 협심증, 급성 심근경색 등의 내용으로 대구의료원 순환기내과 김기식 제8내과장이, 2부에서는 어르신 돌봄을 위한 정신과 질환 이야기를 주제로 우울증, 조현병, 치매 등의 내용으로 늘행복정신건강의학과의원 장혁준 원장이 각각 교육을 진행했다.
박종명 대구의료원 공공의료본부장은 “지역책임의료기관인 대구의료원과 지역돌봄책임의료기관인 재가노인돌봄센터는 협력과 연계를 더욱 활성화할 수 있도록 하고 위기 어르신 등 의료 취약계층의 건강안전망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