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5-08-28 03:37:38

경북도, 새 정부 대응 국정과제 전략 보고회 개최

국정 기조 맞춰 도정 핵심 현안 국정과제화 추진 본격 시동
대응 산업 신성장 전략 ‘경북형 ABCDEF’ 글로벌화(G) 추진

황보문옥 기자 / 2105호입력 : 2025년 06월 17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 새 정부 대응 국정과제 보고회 및 제1차 경북도 청백리 회의 모습.<경북도 제공>

경북도가 17일 도청에서 새 정부 국정 기조에 맞춰 도정 핵심 현안을 국정과제로 반영하기 위한 전략 보고회를 가졌다.

보고회는 지난 16일 이재명정부 인수위 역할을 대신하는 국정기획위원회가 출범하고 정부 국정운영 로드맵 설정과 국정과제 수립이 본격화됨에 따라, 선거 과정에서 경북이 발굴해 제안했던 지역공약을 새정부 정책방향에 맞춰 구체화·재구조화해 정부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고회에서는 김학홍 행정부지사와 양금희 경제부지사를 비롯한 실·국장 등 간부공무원과 경북연구원이 참석한 가운데 분야별 새정부 정책 방향에 대한 분석과 대응방안을 토의했다.

경북도는 새정부 7대 광역공약(대구경북신공항 스마트 물류단지 조성 및 영일만항 확장, APEC성공 개최, 바이오산업 육성, 이차전지·미래차, 녹색철강·수소산업, 낙동강 살리기, 의과대학 설립 검토 및 상급종합병원 유치, 사통팔달 교통망 확충)과 시·군 공약을 포함한 지역공약은 구체성을 더하는 한편 세부 단위 사업을 풍부하게 포함해 확장하고 지역공약에 포함되지 않은 도정 주요과제는 새정부 정책공약에 연계하여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경북도는 지난 12일 도와 시·군, 민간 자문단이 함께하는 ‘경북 새정부 국정과제 기획추진단’을 발족해 대통령 공약사항을 포함한 지역 현안을 국정과제에 반영하기 위해 집중하고 있다.

새정부는 신성장 전략으로 ABCDEF[AI(인공지능), Bio(바이오), Contents(문화콘텐츠), Defense(방산), Energy(수소+이차전지), Future Manufacturing(미래 제조)]를 제시한 바 있다. 이는 경북이 강점을 가지고 지속적으로 강조해온 AI, 바이오, 방산, 수소, 이차전지, 반도체 산업 등과 일치한다. 이에 따라 경북은 새정부 기조에 주력산업의 글로벌화(Global)를 더한 ‘경북형 ABCDEFG ’ 전략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보고회에서는 지역 공약 외에도 새정부 국정과제에 포함되어야 할 핵심 현안 과제에 대해서도 논의됐다. 산불특별법 제정 및 혁신적 재창조, 포스트 APEC사업, K-콘텐츠 육성 등 문화관광 인프라 확충, 가상융합·AI·에너지 등 첨단산업 육성 등이 해당된다.

경북도는 실·국 보고회에 이어 19일 도와 시·군 기획부서장과 정책간담회를 개최 할 예정이며,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해 새정부에 적극적인 건의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김학홍 행정부지사는 “새정부 국정기획위원회 출범에 신속하게 대응해 경북의 의제를 국정과제에 최대한 반영하는 것이 목표다”며, “설득력 있고 지역과 대한민국이 꼭 필요로 하는 과제를 다수 발굴한 만큼 국정과제에 포함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양금희 경제부지사는 “지역경제의 위기적 상황을 설명하며 새정부 정책 기조에 따라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대한민국을 초일류국가로 선도하기 위한 ‘비상경제대응TF’를 출범하고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사람들
영천시 중앙동 청년회는 지난 26일, 불경기로 어려움이 많은 관내 저소득층을 위해 100 
영덕 새마을회가 지난 26일 김장용 배추의 모종을 심는 행사를 펼쳤다. 
영덕읍 소재 상하수도 공사업체 ㈜청수기업이 지난 26일 김광열 군수를 만나 산불 이재민과 
영천 화북 새마을협의회와 부녀회는 지난 25일, 관내 저소득층 가구를 대상으로 집수리 봉 
청송 진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26일, 지역의 홀몸어르신과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행 
대학/교육
계명대-도공 대구지부, 교통안전 강화 위한 협약  
계명문화대, 태국 방콕직업교육원과 TVET 교육 교류 업무협약  
대구한의대 평생교육원, 가산수피아와 파크골프 전문인력 양성 협약  
국립경국대 글로컬대학추진단, 말레이시아 티드렉(TIDREC)과 ‘맞손’  
2025학년도 제2회 영어듣기능력평가 교감단 협의회  
대구대 사범대학, 필리핀서 교육봉사  
국립경국대, ‘2025 제조업 기반 빅데이터 분석 실무 과정’ 최종 발표회  
대구한의대, 몽골 오르홍주 학생 초청 ‘K-MEDI 글로벌캠퍼스’성료  
DGIST, 잉크젯처럼 뿌려 만드는 초고감도 바이오센서 개발  
영진 전문대, 2026학년도 수시모집 2336명 선발  
칼럼
거경궁리(居敬窮理)는 마음을 경건하게 하여 이치를 추구한다는 뜻이다. 성리학에서  
올해 10월 말, 경주는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라는 
<잃어버린 여행가방>은 박완서 작가의 기행 산문집이다. 이 글 속에는 인생의 여 
물길을 막으면 저항력이 생기고 부패하며 임계점에 도달하면 둑이 터진다. 인간의 길 
이생망(此生亡)이란 말은 \'이번 생은 망했다\'의 줄임 말이다.계급 사회를 비관 
대학/교육
계명대-도공 대구지부, 교통안전 강화 위한 협약  
계명문화대, 태국 방콕직업교육원과 TVET 교육 교류 업무협약  
대구한의대 평생교육원, 가산수피아와 파크골프 전문인력 양성 협약  
국립경국대 글로컬대학추진단, 말레이시아 티드렉(TIDREC)과 ‘맞손’  
2025학년도 제2회 영어듣기능력평가 교감단 협의회  
대구대 사범대학, 필리핀서 교육봉사  
국립경국대, ‘2025 제조업 기반 빅데이터 분석 실무 과정’ 최종 발표회  
대구한의대, 몽골 오르홍주 학생 초청 ‘K-MEDI 글로벌캠퍼스’성료  
DGIST, 잉크젯처럼 뿌려 만드는 초고감도 바이오센서 개발  
영진 전문대, 2026학년도 수시모집 2336명 선발  
제호 : 세명일보 / 주소: 경상북도 안동시 안기동 223-59 (마지락길 3) / 대표전화 : 054-901-2000 / 팩스 : 054-901-3535
등록번호 : 경북 아00402 / 등록일 : 2016년 6월 22일 / 발행인·편집인 : 김창원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창원 / mail : smnews123@hanmail.net
세명일보 모든 콘텐츠(기사, 사진, 영상)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세명일보 All Rights Reserved. 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수합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