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5-08-27 21:39:24

APEC 정상회의 계기, 경북 MICE 산업 활성화 포럼

컨벤션, 호텔 등 현장 관리자, 전문가 등 참여
MICE 산업, 지역 경제 선도 전략 산업 육성

황보문옥 기자 / 2116호입력 : 2025년 07월 03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 MICE 산업 활성화 포럼 개최모습.<경북도 제공>

경북도가 3일 안동 스탠포드호텔에서 ‘2025 경주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통한 MICE 산업 활성화 포럼’을 개최했다.

포럼은 2009년부터 시작해 17회를 맞이한 ‘대구·경북 그랜드 포럼’의 일환으로 준비됐으며, 김학홍 행정부지사, 최병준 도의회 부의장, 권기창 안동시장, 김학동 예천군수, 권광택·도기욱·김대일·이형식 도의원, 유철균 경북연구원장, 박후근 한국한복진흥원장, 송남운 포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 대표이사, 권오수 경북예총회장, 이후혁 대구일보사장을 비롯해 컨벤션뷰로 및 호텔 관리자, 교수 등 현장 전문가 150여 명이 참여해 현장에 기반한 구체적 논의가 이뤄지도록 했다.

경북도는 오는 10월 경주에서 개최되는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MICE 산업을 단순한 국제회의 개최 수준을 넘어, 경북의 미래 먹거리이자 신성장 산업으로 육성하고자 하는 중장기 전략의 일환으로 본 포럼을 기획했다.

특히 중앙정부 주도 국제화에서 벗어나, ‘지방이 주도하는 글로벌화’를 실현하려는 경북도의 선도적 비전이 반영됐다.

포럼 기조연설은 윤은주 한림대 마이스기획경영전공 교수가 맡아, ‘MICE는 경상북도의 미래가 될 수 있는가’를 주제로 국내외 산업 동향과 경북 MICE 산업의 가능성, 글로벌 전략 방향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서 주제 발표에서는 다양한 현장 경험과 실질적 제안이 논의됐다. ▲김남현 동국대 호텔관광경영학과 교수가 ‘경북 MICE 산업의 현황및 과제’를 중심으로 제도적·정책적 시사점을 제시하고 ▲서동효 힐튼 경주 차장은 ‘경북지역 MICE 현장의 현실과 과제’를 주제로 실무 현장 목소리를 전달했으며, ▲조덕현 경주컨벤션뷰로 본부장은 ‘MICE 산업이 지역사회 및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며, 지역 경제에 대한 파급효과와 지역사회 연계 방안을 제안했다.

전문가들은 APEC 개최를 계기로 경북 MICE 산업이 한 단계 도약하기 위해서는 지역의 산업·문화·관광 자원을 융합한 ‘경북형 MICE 산업의 전략’이 실질적으로 추진대야 하며, 경북만의 특색을 살린 맞춤형 생태계 구축이 필요하다는데 공감대를 이뤘다.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경북은 풍부한 역사와 문화, 자연, 인프라를 두루 갖춘 MICE 산업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는 잠재력이 높은 지역”이라며, “앞으로 APEC 정상회의의 성공 개최를 기반으로, 지역 산업과의 연계를 강화하고, 민관 협력체계와 기반 조성을 통해 MICE 산업을 경북의 핵심 미래산업으로 적극 육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조덕수·황보문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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