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5-08-27 22:07:10

이인선·권영진 ‘양보 없는 경쟁’지방선거 이끌 국힘 대구시당 위원장 누구?

내년 지방선거 영향력 커 '합의 추대냐. 경선이냐' 갈림길
황보문옥 기자 / 2117호입력 : 2025년 07월 05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 왼쪽부터 이인선·권영진 국회의원.

내년 지방선거를 지휘할 국힘 대구시당 차기 위원장을 누가 맡을지 관심이다. 차기 대구시당 위원장이 늦어도 오는 16일에는 결정될 전망이다.

지난 3일 국힘에 따르면, 비상대책위원회가 이날 차기 시·도당 위원장을 선출을 위한 사항을 각 시·도당에 공문으로 전달했다. 2주 동안 시도당 대회 등 절차를 거쳐 위원장을 선출하라는 내용이 담겼다. 현재 대구에서는 차기 시당 위원장으로 이인선(대구 수성구을) 의원과 권영진(대구 달서구병) 의원이 거론되고 있다.

역대 시당위원장은 선수와 나이를 고려해 지역 국회의원이 합의 추대 방식으로 선출돼 왔는데, 지난해 시당위원장 선출 과정에서는 선수와 나이가 같아 지역 의원이 조율을 거쳤다.

이 의원은 지난해 시당위원장 선출 당시 현 시당위원장인 강대식 의원(대구 동구군위을)과 나이와 선수가 같지만 자신이 21대에서 보궐선거로 당선된 점을 고려해 강 의원에게 시당위원장 자리를 양보했다.

관행 대로라면 차기 시당 위원장 자리는 선수는 같지만 연장자인 이 의원에게 돌아갈 가능성이 높은데, 최근 권 의원의 출마 의지가 강한 것으로 전해지면서 다소 잡음이 일고 있다. 특히 후보자가 1인이면 시당 운영위원회의 동의를 얻어 선출되지만, 위원장에 도전하는 후보가 2인 이상이라면 시·도당 대의원 대회를 거쳐 위원장을 선출해야 한다.

그동안 표 대결로 시당 위원장을 선출한 사례가 없는 지역에서는 여러 우려가 나온다. 또 양보 없는 경쟁이 이뤄진다면 자칫 ‘자리싸움’으로 비춰질 수 있다는 얘기가 나돌고 있다. 대선 패배 이후 침체한 ‘보수 텃밭’ 분위기를 더욱 냉각시킬 수 있다는 것이다.

또한 차기 시당 위원장이 내년 6월 3일 실시되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강한 영향력을 행사할 수도 있는 만큼, 경쟁이 아닌 의원 중지를 모아 선출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온다. 물리적 한계도 거론된다. 약 2주 동안 후보자로부터 기탁금을 받는 데 이어 선거인단을 꾸려 대회를 진행하기까지 쉽지 않다는 얘기다.

다만, 비대위가 정한 기한까지 지역 선출 절차를 마치면 오는 17일 열리는 비대위 회의에서 최종 승인이 이뤄질 가능성이 높다.

국힘 관계자는 “비대위가 기한을 지정했더라도 지역마다 사정이 달라 선출 시기는 달라질 수 있다”라며, “지난해에도 일부 지역에서 시당 위원장이 2주 늦게 뽑기도 한 사례가 있다”고 설명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사람들
영천시 중앙동 청년회는 지난 26일, 불경기로 어려움이 많은 관내 저소득층을 위해 100 
영덕 새마을회가 지난 26일 김장용 배추의 모종을 심는 행사를 펼쳤다. 
영덕읍 소재 상하수도 공사업체 ㈜청수기업이 지난 26일 김광열 군수를 만나 산불 이재민과 
영천 화북 새마을협의회와 부녀회는 지난 25일, 관내 저소득층 가구를 대상으로 집수리 봉 
청송 진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26일, 지역의 홀몸어르신과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행 
대학/교육
계명대-도공 대구지부, 교통안전 강화 위한 협약  
계명문화대, 태국 방콕직업교육원과 TVET 교육 교류 업무협약  
대구한의대 평생교육원, 가산수피아와 파크골프 전문인력 양성 협약  
국립경국대 글로컬대학추진단, 말레이시아 티드렉(TIDREC)과 ‘맞손’  
2025학년도 제2회 영어듣기능력평가 교감단 협의회  
대구대 사범대학, 필리핀서 교육봉사  
국립경국대, ‘2025 제조업 기반 빅데이터 분석 실무 과정’ 최종 발표회  
대구한의대, 몽골 오르홍주 학생 초청 ‘K-MEDI 글로벌캠퍼스’성료  
DGIST, 잉크젯처럼 뿌려 만드는 초고감도 바이오센서 개발  
영진 전문대, 2026학년도 수시모집 2336명 선발  
칼럼
거경궁리(居敬窮理)는 마음을 경건하게 하여 이치를 추구한다는 뜻이다. 성리학에서  
올해 10월 말, 경주는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라는 
<잃어버린 여행가방>은 박완서 작가의 기행 산문집이다. 이 글 속에는 인생의 여 
물길을 막으면 저항력이 생기고 부패하며 임계점에 도달하면 둑이 터진다. 인간의 길 
이생망(此生亡)이란 말은 \'이번 생은 망했다\'의 줄임 말이다.계급 사회를 비관 
대학/교육
계명대-도공 대구지부, 교통안전 강화 위한 협약  
계명문화대, 태국 방콕직업교육원과 TVET 교육 교류 업무협약  
대구한의대 평생교육원, 가산수피아와 파크골프 전문인력 양성 협약  
국립경국대 글로컬대학추진단, 말레이시아 티드렉(TIDREC)과 ‘맞손’  
2025학년도 제2회 영어듣기능력평가 교감단 협의회  
대구대 사범대학, 필리핀서 교육봉사  
국립경국대, ‘2025 제조업 기반 빅데이터 분석 실무 과정’ 최종 발표회  
대구한의대, 몽골 오르홍주 학생 초청 ‘K-MEDI 글로벌캠퍼스’성료  
DGIST, 잉크젯처럼 뿌려 만드는 초고감도 바이오센서 개발  
영진 전문대, 2026학년도 수시모집 2336명 선발  
제호 : 세명일보 / 주소: 경상북도 안동시 안기동 223-59 (마지락길 3) / 대표전화 : 054-901-2000 / 팩스 : 054-901-3535
등록번호 : 경북 아00402 / 등록일 : 2016년 6월 22일 / 발행인·편집인 : 김창원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창원 / mail : smnews123@hanmail.net
세명일보 모든 콘텐츠(기사, 사진, 영상)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세명일보 All Rights Reserved. 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수합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