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5-08-27 10:44:47

영유아학교 교육·보육과정 강화

경북교육청, 중간협의회 개최
황보문옥 기자 / 2119호입력 : 2025년 07월 08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 영유아학교 교육·보육과정 강화 위한 중간협의회 개최모습.<경북교육청 제공>

경북교육청이 8일 상주 소재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생물누리관에서 도내 영유아학교 컨설턴트와 업무 담당자 등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보통합 모델 마련을 위해 선정된 ‘영유아학교’의 교육·보육과정 강화를 위한 시범 사업 컨설턴트 중간협의회를 개최했다.

협의회는 유치원과 어린이집 통합을 위한 시범 운영 기관의 교육·보육 내실화를 도모하고, 전문가 집단 간 협력적 소통의 장을 마련해 바람직한 통합 기관 모델 정립을 목표로 추진됐다.

행사에서 상반기 동안 진행된 컨설팅 사례를 공유하고, 유치원·어린이집 현장에서 나타난 고민을 나누며 ‘경북형 유보통합 모델’정립을 위한 발전 방향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경북교육청의 2025년 영유아학교 운영은 유치원·어린이집의 본격 통합 이전이라도 유보통합이 지향하는 교육·보육 서비스 질적 제고 성과를 학부모와 교사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시범 운영하고 있다.

특히, 운영과 성과 평가로 도출된 현장과 학부모 의견을 바탕으로 실효성 있는 통합모델을 마련하고, 이를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경북교육청은 유보통합 시범 사업의 4대 추진 과제 중 ‘교원의 역량 강화’를 핵심 과제로 설정하고, 시범 사업을 통해 통합 이후 적용할 수 있는 교육·보육 모델을 발굴해 나갈 예정이다.

시범 사업에는 유치원과 어린이집 관리자, 유아교육 관련 대학교수 등으로 구성된 전문 컨설턴트가 2인 1조로 투입돼, 기관별 현장을 직접 방문해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컨설팅은 △누리과정 실행 △실내외 환경 구성 △놀이 지원 △평가 △소통·협력 등 5개 영역으로 구성되며, 기관별 수요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3~5세 누리과정과 0~2세 개정표준보육과정은 모두 교사와 영유아가 함께 만들어가는 교육·보육과정으로 놀이 중심 교육·보육과정이다. 영유아가 놀이를 통해 자발적으로 배우고, 주도적으로 탐구하며, 창의적 문제 해결과 사회적 기술을 배우는 경험을 하게 된다.

특히, 시범 사업에서는 수업을 중심으로 한 교사 간 수업 나눔과 전문가 피드백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으며, 대면과 비대면 방식을 병행한 열정적인 컨설팅이 현장 중심으로 추진되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영유아학교는 바람직한 유보통합 기관 모델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며, “앞으로도 영유아와 학부모, 교직원이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질 높은 교육·보육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실효성 있는 컨설팅을 지속 확대하고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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